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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amat에 대해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종목을 사려했지만 살 기회조차 주지 않아서 입맛만 다시는 중이었습니다. amat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게 거의 반년은 돼가는 거 같습니다. 좀 떨어지면 사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평소보다 더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amat이 무슨 기업이야?  

amat은 매출 기준으로 asml보다 순위가 더 높은 전 세계 1등 반도체 장비 회사입니다. asml은 euv장비, klac는 반도체 계측 및 검사 장비에서 전문성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amat는 반도체 생산 대부분의 공정에 필요한 장비에 문어발식으로 뻗어나가 있습니다. klac가 잡고 있는 계측 및 검사 장비에서도 klac보다 점유율은 낮지만 만들고 있으며 증착 분야에서는 세계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램리서치는 식각 분야로 유명합니다.

좀 구체적으로 반도체 공정을 뜯어보자면 반도체 8 공정이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웨이퍼를 제조하는 것이 첫 번째, 웨이퍼 표면에 실리콘 산화막을 생성하는 산화공정이 두 번째, 웨이퍼에 회로를 그려 넣는 포토공정이 세 번째(asml 전문분야) , 반도체 구조를 형성하는 식각 공정(램리서치 전문 분야), 회로 간 구분과 보호를 위한 박막을 만드는 증착 과정(amat전문 분야),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는 이온 주입과정, 금속배선공정, 그 후에 전기적 검사를 통해 품질을 평가하는 EDS공정, 마지막으로 포장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중 AMAT는 식각, 증착과 전기도금, 표면처리, 가열 냉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분야에도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또한 1967년에 창업되어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미국 기업입니다.

 

[반도체 백과사전] 반도체 8대 공정 한 눈에 보기! – 삼성반도체이야기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 중 하나가 바로 ‘반도체 8대공정’입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맥락을 다시 살피고 싶은 여러분들을 위해 반도체 제조공정을 한 눈에

www.samsungsemiconstory.com

 

amat 회사 분석에 앞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amat의 매출 중 6 ~ 70 퍼가 파운드리 업체를 통해서 나오고 있고 매출의 20퍼센트 정도가 서비스업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서비스업도 품질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포함해서 실제로 파운드리 업체가 amat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반도체 대란이 벌어지는 바람에 삼성하고 tsmc과 앞다퉈서 파운드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tsmc는 기존 3년 동안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에서 200억 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삼성은 이미 170억 달러를 투자해 텍사스에 파운드리 공장을 만들기로 확정한 상태입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인텔이 cpu 자체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나서 갑자기 파운드리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합니다. 솔직히 tsmc와 삼성에 비해 뒤쳐져 있는 지금 인텔이 이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구조적으로 커가는 시장이기에 인텔이 먹을 부분은 충분히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놀라운 것은 인텔이 파운드리 업계 진출하기 전 폄하받았던 인텔의 개발 능력이 재평가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노 공정 경쟁에서 밀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인텔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나노 공정치고는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밑에는 출처 자료입니다.



인텔의 경우 800억 달러를 투자해 삼성과 tsmc와 경쟁한다고 합니다. 그럼 인텔, tsmc, 삼성이 이루려는 규모의 경제와 경쟁에 필요한 투자금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반도체 장비입니다. 삼성, tsmc, 인텔 중 누가 이길지 모르겠으면 반도체 장비 회사 중에서 일부 공정에서 압도적인 위치에 있는 회사에 투자하면 가격 경쟁이 적기 때문에 반도체 장비 회사들이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도체 장비 회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amat의 플러스 가치(1) - 세계 1위   


amat의 장점은 매출 기준으로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회사라는 것입니다. 세계 1위 기업이기에 반도체 산업에 끼치는 영향력도 크다는 것을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다른 램리서치나 klac 그리고 tel에 비해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또한 사람들의 인지도를 더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분야의 주식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가장 먼저 공부하는 것이 이 분야 1등이 누군지를 찾는 것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amat는 회사 자체보다 점유율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mat의 플러스 가치(2)- 성장하는 반도체 장비 시장   



반도체 장비 시장은 정체되어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2021년도에 30퍼센트 정도 성장했으며 2022년도에는 22퍼센트 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처럼 반도체 장비 규모의 확장은 반도체 장비 회사 중 하나인 amat의 매출 성장을 보장해 줄 것입니다. 이미 반도체 시장 영향력이 있기에 시장 규모의 성장보다 더 높은 성장성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출처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5684


반도체 대란 사태가 지속된다면 매출이 20 퍼 늘어나더라도 순이익은 더 높은 비율로 뛸 수밖에 없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 때문입니다. 실제로 뒤에서 보여주겠지만 amat의 2021년도에 매출은 34프로 뛴 반면에 순이익은 62프로가 뛰었습니다. 즉 반도체 대란이 얼마나 이어 질지 와 반도체 장비를 가져가는 것에 대한 파운드리 회사들의 필요도의 따라서 amat 수익은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amat의 플러스 가치(3)- 꾸준한 성장성   



세 번째로 amat 매출과 순이익 성장성을 보겠습니다. 밑의 자료는 이불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년에 닥쳤던 반도체 불황을 제외하고는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에 큰 폭으로 매출과 순이익 하락을 보여줬다는 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2019년도에는 파운드리 업계에서도 매출 하락이 있던 만큼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운드리 업체가 투자를 늘리고 있는 지금 어게인 2019년이 될 확률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밑에는 그 당시의 기사입니다.

 

2019년 반도체 불황 여파…파운드리 시장 규모 2% 감소

2019년 반도체 불황 여파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시장 규모가 2018년 대비 약 2% 줄었다. 중국 시장도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

it.chosun.com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성이 정체된 기업이 아닙니다. 이러한 성장성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기차 시대에 필요한 반도체의 생산도 필요한 상황이기에 한동안 성장흐름은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amat의 매출 중 20 퍼가 서비스 매출로 잡혀 있는데 이는 지속적인 현금 복사기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amat의 플러스 가치(4)- 좋은 재무제표   


amat의 재무제표입니다. 부채비율이 100퍼센트가 안됩니다. 부채비율은 총 자산하고 총부채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 아닌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자기 자본으로 부채를 나누었을 때 값입니다.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채무도 유동자산으로 갚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회사 재무 상태가 좋은 상황입니다. 앞서 글 썼던 크록스와 sbow와 비교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 회사는 돈이 없어서 위험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SBOW(silverbow resource), 천연가스 주식 뭐 살지 고민할때 망설임없이 추천하는 주식

Sbow는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도적인 독립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 회사입니다. 석유보다는 천연가스 중심의 회사로 최근에는 oil비중이 큰 자원 여러 개를 인수하면서 석유

hanglestocks.tistory.com

 

 

크록스(crox), 진짜 엄청나게 저평가된 신발주식

크록스에 대한 설명 크록스는 2002년에 설립된 고무신(?) 회사로 보트슈즈로 시작했습니다. 크록스의 독특한 소재는 일반 신발과 다르게 젖지 않았으며 물에 뜰만큼 가벼웠기 때문에 보트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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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의 마이너스 요소 - 굳이 이 회사를 살 필요가 있을까?  


앞서 말했듯이 반도체 장비 시장에는 amat 말고도 asml klac 램리서치가 있습니다. 이들 회사의 각각의 per은 amat 21, klac 19, asml 40, lrcx 18입니다. 배당률을 보자면 lrcx와 klac는 1 퍼 정도인 반면 amat는 1 퍼도 안됩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비슷한 per을 가지고 있고, 동종 업종이기에 작은 차이도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019년도에 반도체 불황이었을 때 klac, asml은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고 klac는 asml보다 매출 상승률이 더 높았습니다. klac는 다른 기업은 역성장하고, asml이 한 자릿수 성장할 때 10퍼센트가 넘는 성장률을 이끌어냈습니다. amat은 불황 시기 방어력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듭니다.

asml은 상당한 물량이 예약으로 잡혀있기에 갑자기 불황이 와도 버텨낼 수 있지만 amat은 그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asml은 2022년에는 55대 생산 목표가 잡혀있는데 2021년 40대 생산에 비해 40프로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그로스 마진은 어떨까요? 매크로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amat은 약 45프로, asml은 약 55프로, rlcx 45프로, klac 약 60프로입니다. amat가 특별히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amat의 경우 여러 분야에 걸쳐 제품을 납품하기에 그로스 마진이 높진 않습니다.

자료 사진을 첨부하려 했으나 너무 정신없어져서 안 넣었으니 자료를 보고 싶은 분들은 위에 출처 사이트 적어놓은 곳으로 이동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amat의 마이너스 요소(2) - 역대 per비교


amat이 지금까지 몇 배수의 per로 평가받는지를 보겠습니다. 그래야지 amat이 지금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flanit



2017년부터 2021년까지 per을 봤을 때 현재 per은 가장 높은 지점에 있습니다. 최근에 반도체 업계가 엄청난 성장을 이룩하기는 하였지만 per이 가장 높은 지점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의 성장성이라면 이 per이 적당하겠지만 반도체 전망이 어떨지에 대한 것은 생각하기 하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매년 50프로씩 이익 성장률을 보여준다면 지금의 per은 확실히 저평가가 될 것이지만 역대 per만 본다면 per이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이 회사는 매출 기준 반도체 전 세계 1등 회사로 반도체 업계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반도체 불황이 오지 않을 거라고 예상한다면 이 주식은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황이 온다면 2019년 매출 방어에 실패한 만큼 위험한 주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amat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 글 자체는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이 글을 지식의 마중물 같은 느낌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제 글들을 마중물로 지식의 물을 퍼 올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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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에 대한 설명

크록스는 2002년에 설립된 고무신(?) 회사로 보트슈즈로 시작했습니다. 크록스의 독특한 소재는 일반 신발과 다르게 젖지 않았으며 물에 뜰만큼 가벼웠기 때문에 보트인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각종 leisure에서 크록스의 편한 신발은 가족들의 레저 신발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편한 착용감을 원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기에 슬리퍼 대용으로도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자비츠를 통해 꾸며진 크록스가 셀럽들에 의해 MZ세대 사이에서 패션 신발로 거듭나게 되면서 소비시장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나이키가 조던을 통해 문화를 창조했듯이 크록스의 자비츠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문화를 만들어낸 크록스는 앞으로 리오프닝으로 인해 생긴 레저 인구를 통해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입니다.


크록스의 내재적 플러스 가치(1)- per이 크록스를 buy 하라고 말한다

회사를 분석할 때 가장 처음에 살펴보는 것은 per입니다. per은 주가수익률을 나타내는 말(시가 대비 순이익의 비율)로 P/E 또는 PE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per이 낮을수록 이 회사의 순이익 대비 저평가받고 있다고 보지만 매출 성장률과 순이익 성장률을 높게 유지되고 있다면 높은 per도 용인됩니다. 그러나 per이 낮은데 고성장하는 회사가 크록스입니다.


출처 위불


P/E(ttm)이 per인 더 ttm은 최근 1년 동안을 표현합니다. 즉 P/E(ttm)은 최근 1년 동안의 순이익 비율 나타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가 10이 안됩니다. 원래 신발산업이 고성장하는 회사가 아니니까 per 10이 적정 per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른 기업인 스케처스나 나이키와 비교해볼까요?


스케처스-위불

 

나이키 -위불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스케처스의 per은 17이고 나이키의 per은 38입니다. 나이키의 배당 수익률은 0.82퍼센트이고 스케처스는 배당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두 기업 모두 배당이 높아서 크록스보다 낮은 per을 합리화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기업과 대비해서 크록스가 성장을 덜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크록스의 내재적 플러스 가치(2)- 높은 순이익 성장성  

크록스의 순이익을 보기 앞서 앞서 말한 나이키와 스케처스의 순이익 성장률부터 보겠습니다.


나이키-위불

 

스케처스-위불

나이키의 순이익 성장성은 2021년 전까지는 크게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스케처스도 2021년 자료가 아직 4분기 실적 발표를 안 해서 2020년까지 자료까지 밖에 없지만 2021년도에 나이키처럼 반등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성장성이 사라진 기업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크록스-위불

크록스의 순이익 성장률입니다. 이번 2021년에는 200퍼센트를 넘어가는 수치를 예상합니다. 5년 동안 꾸준하게 100퍼센트 이상의 순이익 상승을 보여준 크록스에게 per 100이 아닌 per 10 이하는 너무 야박해 보입니다. 더 놀라운 건 크록스가 매출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 만들어 낸 실적이라는 겁니다.


크록스 매출


크록스의 매출은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도에 이러한 딜레마를 무시하듯 각 분기에 전 분기 대비 약 60~90퍼센트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습니다. 즉 이제 성장할 일만 남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의문이 또 생길 겁니다. 매출이 정체되어 있는데 기록적인 순이익 성장이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크록스의 내재적 가치(3)-성장하는 gross profit margin  


그 답은 그로스 마진의 성장에 있습니다. 그로스 미진은 매출총이익이 영어로 표현된 것입니다. 매출 총이 이익은 매출원가를 제외한 급여, 세금, 임차료 등의 운영비용도 이익으로 포함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물류나 생산의 혁신을 통해서 그로스 마진을 높이려 합니다.



신발 하나 찍어내는데 60프로가 남습니다. 이밖에도 순이익 성장을 보니 순이익을 남기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애초에 크록스 매장에서는 박스 없이 신발을 팔정도로 사소한 부분에서도 돈을 아끼고 있는데 매크로적으로는 큰 비용 감소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일반 신발의 경우에는 신상 신발이 출시 되게 되면 그전에 나온 신발은 감가상각이 일어나게 됩니다. 대체 누가 신상 신발하고 그전에 발매된 신발 중에 같은 돈이라면 그전에 발매된 신발을 살까요? 그런데 크록스는 이런 부분에서 자유롭죠. 디자인이 크기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크록스의 내재적 플러스 가치(4)-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자사주 매입은 항상 눈여겨봐야 할 요소입니다. 자사주를 매입하면 회사 입장에서 지금 주식이 저평가로 보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지금이 바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게 됩니다. 또한 자사주를 매입을 가치주들이 많이 하게 되는데 유통주식 물량을 줄여 배당을 할 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성장주 입장에서는 유통주식이 줄어들면 boom이 터졌을 때 상승에 필요한 주식수가 줄게 되어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크록스는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해오고 있는 중입니다. 자사주 매입을 한다는 건 가치주의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으며 크록스의 자신감을 나타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현재 크록스의 주가는 2분기 때 자사주 매입을 했던 주가보다 낮습니다.

크록스 홈페이지

최근에는 부채율이 높아지게 되어 부채가 내려갈 때까지 자사주 매입을 안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크록스가 회사 주식이 고평가여서 안 사는 것이 아닌 제 무재 표를 관리하기 위해 안 산다는 말이어서 회사의 가치 변화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100퍼센트 이상씩 성장하는 회사가 자사주 매입하는 것이 흔치 않습니다.


  크록스의 내재적 마이너스 가치-높은 부채율  

크록스는 최근에 헤이 듀드를 25억 달러에 인수하여 20억 달러는 현금으로 거래했습니다. 이 때문에 부채가 폭등했습니다. 애초에 크록스가 20억 달러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돈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즉 부채가 dramatic 하게 증가한 것입니다.


출처 야후

total asset은 총 자산 total liabilitiesnet minority... 은 총부채 current 붙은 건 유동 자산이나 유동 부채라고 보면 됩니다. 즉 3분기까지 크록스는 1.7b의 자산이 있고 1.3B의 부채가 있었는데 여기에 2B가 추가되니 총자산보다 부채가 많아지게 됩니다. 무리해서 헤이 듀드를 인수한 것입니다.



  크록스의 내재적 플러스? 마이너스? 가치-헤이 듀드 인수  

개인적으로 헤이듀드 인수가 좋은 인수였다고 보지만 인수하고 11퍼센트 폭락한 걸 보면 시장 반응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왜 헤이 듀드 인수가 좋아 보이는지 설명해보겠습니다.


크록스 내부자료

먼저, 크록스는 헤이 듀드 인수를 통해 캐주얼 신발 브랜드 2위로 올라섰습니다. 스케처스 다음으로 크록스가 위치한 것입니다. 또한 헤이 듀드는 슬리퍼가 아닌 신발을 팔기 때문에 크록스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만들어 줍니다.


크록스 자료

둘째로 헤이 듀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밑은 구글 검색 트렌드를 나타내는데 인기가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더 알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내부자료에 따르면 헤이 듀드를 아는 사람은 20퍼센트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헤이 듀드를 싸게 샀습니다. per 멀티플이 15가 안 된답니다. 크록스가 헤이 듀드의 operating msrgin을 26퍼센트로 잡을 정도로 많이 남길 수 있는 사업을 하는 헤이 듀드에게 per 15 이하는 싸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021년 매출이 헤이 듀드는 570m인데 2022년 예상 매출은 700m~750m일 정도로 고성장하는 기업을 싸게 샀다고 생각합니다.



450m을 주식으로 발행해 주가를 희석시킨 점과 무리한 인수는 좋지 않아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크록스의 외재적 마이너스 가치-내부자 매도  

 

insider analysis

내부자 매도는 회사 주가를 출렁이게 합니다. 그런데 내부자 매도 중 ceo매도는 더 타격이 큽니다. 위에 앤드류 리스가 ceo입니다. 최근에 지속적으로 주식을 팔고 있는 건 좀 큰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자사주 매입도 중단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바닥을 잡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가치는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회사에 지속적인 내부자 매도는 개인적으로 일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게 낙폭 속에서도 버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표주가도 200불 가까이 되니까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 보입니다.


  번외 이야기  

최근에 주식들이 많이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크록스는 10퍼센트 정도밖에 반등을 하지 못했네요. 4분기 실적 발표 때 인수로 인한 실적 쇼크가 올 수도 있으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per 10 미만인데 이런 성장성 주식 없습니다. 제가 모르는 주식이 있을 수도 있지만 4분기 실적 쇼크나 가이던스만 괜찮으면 그 어떤 주식보다 반등의 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제 관심 목록에서 쉑쉑 버거 제치고 top 20에서 top 10으로 올라왔습니다.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니니 충분한 공부 후에 주식 매수 매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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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ode는 무슨 기업

InMode는 웰빙과 삶을 변화시키는 결과에 중점을 둔 혁신적이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의료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두 기업입니다. InMode는 새로운 최소 침습 절차를 가능하게 하고 기존 수술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무선 주파수(RF)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플랫폼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합니다. InMode는 의학적으로 인정된 RF 기술을 활용하여 성형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및 안과 의사와 같은 외과 전문 분야의 여러 범주에 걸쳐 수십억 달러 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플랫폼 라인을 제공합니다.- inmode홈페이지

솔직히 리프팅을 해보진 않아서 인모드를 써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또한 미용기기가 인모드만 있는 것이 아니니 더 효과적인 미용기기가 나오면 그 자리를 뺐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만큼 RF 기반 기술을 통한 인모드의 기기는 쉽게 망하기도 어렵고, 이걸 베끼기도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베끼는 회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인모드는 소송으로 강력하게 대응하는 만큼 인모드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기업 이루다가 인모드의 기술을 이용하다가 소송이 걸린 상태입니다.

이루다,'인모드'사와 특허 분쟁... 미국 ITC 조사 법률대리인 선임 - 팜뉴스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이루다(대표이사 김용한)가 이스라엘 인모드(InMode)사가 특허 침해를 이유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에 조사를 신청한 사안에 대해 현지 법률

www.pharmnews.com

 

인모드의 내재적 플러스 가치(1)- 지속적이며 가파른 성장성

어떤 회사를 분석할 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돈을 얼마나 잘 버나입니다. 회사에 따라 매출이 중요할 수도 있고 순이익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순이익을 net profit margin, operating profit margin과 gross profit margin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rofit margin은 보통 income으로 바꿔쓰이기도 하며 profit을 빼고 matgin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gross profit margin은 매출에서 최소한의 비용을 뺀 이익을 나타냅니다. 최소한의 비용은 원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operating margin은 gross profit margin에다가 운임비나 인건비 같은 판매에 들어가는 비용을 뺀 것이고, net income은 operating profit margin에서 세금 같은 금융비용을 뺐다고 보면 됩니다. 말이 좀 길어졌네요. 이제 inmode 분석을 시작해보겠습니다.


inmode, 인모드는 돈을 얼마나 잘 벌 까요? 밑의 자료는 위불에서 가져온 자료로 수익은 net income과 total revenue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인모드는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2020년에 잠깐 주춤한 건 코로나로 인한 미용 인구 감소 때문이지 인모드의 인기 감소가 아닙니다. 실제로 2021년도에는 매분기 50퍼센트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순이익은 분기 평균 100퍼센트 이상입니다. (3분기까지 기준)



어떤 기업이든 꾸준한 성장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1년 매출 성장률은 코로나 타격으로 인한 매출이 돌아오는 것이기에 뻥튀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로 인해 수익이 줄었는데 그 다음 해에 수익이 돌아와서 수익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몇 백 퍼센트씩 찍히는 회사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위드 코로나 시대 재무제표는 지속적인 성장 역사가 중요합니다. 이것이 기업의 역량입니다. 그리고 인모드는 그걸 증명하듯이 몇 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inmode의 내재적 플러스 가치(2)- 높은 그로스 마진


미용산업 자체가 고부가치 사업입니다.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면 더욱 그렇습니다. 인모드도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이익을 남기고 있습니다. gross margin이 80 퍼를 넘어갑니다. 클라우드나 게임회사도 이 정도는 안됩니다. 그로스 마진 80 퍼라는 숫자를 보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라고 할 수 있으니 자료를 가져와보겠습니다.


macro trend

이런 고부가치 사업을 하는데 최근 물류대란으로 인한 그로스마진 상쇄가 없었습니다. 데이터상에는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net margin은 점점 올라갑니다. 물류대란 대처를 매우 잘한 듯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이 부분에서 ceo가 밝힌 적 있죠. 순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을 하고, 부품 공급망을 다각화시켰다고 합니다.


inmode의 내재적 가치(3)- 높은 기술력

inmode는 FDA승인을 이미 받은 회사로 FDA 승인 실패로 인한 장대음봉의 우려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미 70개국에서 판매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며 인모드 기기의 효과는 어느 정도 검증된 상황입니다.



비포 애프터 사진인데 확실히 주름과 붓기가 개선되는 것이 보입니다. 물론 회사자료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과장된 것이 있을 수 있지만 피부과에서 자주 쓰이는 만큼 효과가 없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inmode의 내재적 가치(4)- 중국 진출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낮은 per

2020년 7월에 중국 식약청 인증을 받아 중국 사업 확장을 하는 단계가 이 정도인데 앞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게 되면 성공적인 성장을 유지하게될거 같습니다. 애초에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는데 비슷한 동양권인 중국에서 사업에 어려워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미래성장 배경이 갖춰진 회사가 per이 27입니다. 심지어 forward per은 22입니다. 매년 net income 성장성이 3자리씩인데 per이 너무 낮습니다. 이 정도로 저평가 기업은 별로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per22는 연평균 20~30 퍼 성장하는 회사에게 부여되는 per이죠.

핀비즈

 

inmode의 내재적 플러스 가치(5)- 좋은 재무제표

 

부채비율이 엄청낮죠 부채비율이 100이 안됩니다. 유동비율도 엄청 높고 재무제표가 퍼펙트합니다. 워낙 돈을 잘 버니 재무제표가 수밖에 없긴 합니다. 그냥 돈이 많은 회사입니다. 금리인상할 때 부채 많은 회사가 위험하다고 하는데 이 회사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 회사가 사업을 하면 할수록 돈이 쌓이고 있습니다. net마진 40 50퍼씩 쌓이는 회사입니다. 이 돈으로 연구를 하고 회사 덩치를 키우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inmode의 외재적 마이너스 가치(1) - 경쟁사의 존재

인모드같은 비침습형 시술기기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클래시스 같은 회사가 있습니다. 클래시스의 슈링크는 인모드와 직접적인 경쟁사이고 그 밖의 몇몇 회사가 있습니다.



요런 기기인데 딱 봐도 인모드랑 비슷해 보입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방식의 미용기기가 있기에 인모드 리프팅 기기의 유행이 떨어지고 다른 미용시술이 인기를 끌게 된다면 인모드의 매출 성장이 정체되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런 징조까지는 안 보이나 지속적으로 눈여겨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구글 트렌드

이건 구글 트렌드 자료입니다. 인모드의 인기가 떨어질거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 구글 트렌드 자료가 주식에 대한 인기일 수도 있고 인모드 시술에 관한 자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가 되었던지 간에 인모드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것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합니다.


inmode의 외재적 마이너스 가치(2) - 세금 감면혜택 감소 시 순이익 타격 위험

이스라엘에서 사업하는 이 회사는 세금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혜택이 사라진다면 순이익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인모드는 역사적으로 성장성에 비해 낮은 per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flanit


2019년도에는 per 18, 2020년도에는 per 22로 성장성에 비해서 per이 납득가지 않습니다. 무슨 이유든지 간에 저평가되왔고 저는 그 이유로 세제혜택에 대한 걱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per이 20대이지만 이번 연도 순이익이 상승한다면 이 정도 per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주가가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nmode의 외재적 플러스 가치(1)- 경쟁사와 비교시 저평가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인모드에 경쟁사 중 하나는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는 클래시스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와 인모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밑의 사진들은 네이버 증권에서 캡처했습니다.





클래시스의 per은 인모드와 비슷한 26입니다. 코로나 타격을 받은 2020년 제외하면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이익 성장에 있어서도 매출액 성장에 있어서도 인모드보다 나은 점이 없습니다. 근거 자료는 위에서 인모드의 순이익과 매출 성장 보고 오시면 됩니다.

그런데 per이 인모드와 비슷하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또한 인모드는 미국 주식이고, 클래시스는 한국 주식입니다. 당연히 같은 이익이나 매출이면 미국 주식 per이 높아야 합니다. 전 세계 돈이 쏠리니까요.

단적인 예시로 zim 하고 hmm을 들 수 있습니다. zim하고 hmm이 per이 비슷하지만 zim은 나스닥 hmm은 코스피이기에 zim이 더 주가 상승이 좋습니다. 밑에 건 제가 쓴 zim글입니다.

https://hanglestocks.tistory.com/m/21

ZIM, 이스라엘 국가대표 컨테이너 선박회사 AND  전체적인 컨테이너 선박산업 이야기

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

hanglestocks.tistory.com

 

번외 이야기 (1)- 4분기 실적도 좋을 것이다

 

인베스팅

컨센서스 대로라면 1억 232만이 예상 매출입니다. 또한 주당 eps는 0.5736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하려면 두 개를 다 맞춰야 합니다. 하지만 매출 비트 한 것은 이미 발표된 상황입니다.

밑에는 인모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매출 예상치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상 매출을 어닝 발표 한 달 전에 내놓는 경우가 없는데 이 발표대로만 나와도 매출은 서프라이즈입니다. eps는 어떻게 나올지 봐야겠지만 85 퍼의 높은 그로스 마진을 기본으로 장착한 회사이니 그렇게 걱정할 필요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InMode Expects Record Fourth Quarter & Full Year 2021 Financial Results, Q4 Revenue Between $109.5M-$110M

/PRNewswire/ -- InMode Ltd. (Nasdaq: INMD), a leading global provider of innovative medical technologies, announced today that it expects to release its...

www.prnewswire.com


4분기 예상 매출이 이미 2022년 1월에 발표된 상황으로 가이던스가 늦게 발표된 만큼 3분기 실적 때 발표하는 거보다 정확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미 109m~110m으로 컨센서스를 넘었습니다. 가이던스가 무조건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역대 최고 매출을 찍을 거라고 기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마무리


인모드는 2020년 3분기에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주주의 가치를 신경 쓸 정도로 회사가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회사 ceo가 5개의 회사를 창립한 경험이 있고 9개의 회사를 이끈 만큼 엄청난 베테랑입니다. 이런 사람이 인모드를 이끄니 ceo 리스크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게 엄청 큰 장점입니다.

https://www.wsj.com/market-data/quotes/INMD/company-people/executive-profile/91161841

이처럼 인모드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 글 자체는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이 글을 지식의 마중물 같은 느낌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제 글들을 마중물로 지식의 물을 퍼 올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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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ow는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도적인 독립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 회사입니다. 석유보다는 천연가스 중심의 회사로 최근에는 oil비중이 큰 자원 여러 개를 인수하면서 석유의 비중을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천연가스 가격이 5달러에 근접한 지금은 천연가스만으로도 이 주식의 가치가 충분해 보입니다.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 배경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연준의 돈 풀기가 지속됨에 따라 시중에 지원금이라는 명목 하에 무지막지한 돈이 풀렸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의 기업실적이 좋아졌고 저금리는 자산에 거품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되자 이 거품 크기는 늘었지만 이 거품은 실물 경제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리오프닝 되면서 각종 관광과 건설, 소비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기 시작하자 인플레이션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석유가 필요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석유회사들이 석유 생산량을 갑자기 늘릴 수가 없었습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감도 안 잡힐뿐더러 생산량을 갑자기 늘리기 힘들었습니다. 실제로 오펙은 생산량을 맞추기 버거워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르트 스트림 2를 만들기 위해 유럽을 압박하느라 천연가스 가격을 통제한다고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실제로 생산량을 갑자기 늘리기 힘든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가능성과 러시아 천연가스회사 가스프롬에 38퍼센트나 의지하고 있는 유럽의 추운 겨울은 천연가스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리오프닝으로 인한 소비 활성화가 된다면 이는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석유 가격의 기준 중 하나인 wti는 90의 벽을 뚫기 직전이고 천연가스는 5의 벽을 뚫기 직전입니다. 이 벽이 뚫리든 좀 내려가든지 간에 시추비용이 과거보다 줄어든 지금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을 보면 지금도 천연가스와 석유 주식은 저평가로 보입니다.

sbow 1년 동안 주가 추이


sbow의 주가는 1년동안 300퍼센트 올랐고 2020년 최저점에 비해 1000퍼센트 이상 올랐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해 석유와 천연가스 섹터가 단체로 dip 하게 내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sbow같이 80퍼센트 가까이 빠진 주식도 많았고 천하의 엑슨 모빌도 50프로 이상 빠졌으니 소형주 식들 같은 경우에는 어찌 보면 80 퍼가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고점 대비해서는 33 퍼 정도 빠진 지금은 저평가인 것 같습니다. 여러 인수로 이 회사의 업사이드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천연가스 가격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데 떨어지는 게 의아하기는 합니다. 또한 나스닥 주식 10개 중 5개가 떨어진 지금 33 프로면 소형주치고는 엄청난 선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어력은 sbow의 내재된 가치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읽고 sbow의 내재적 가치를 배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sbow의 내재적 플러스 가치(1)- 낮은 PER과 높은 FCF

 

출처 finviz

일단 이 회사의 forward per이 2입니다. per이 안 뜨는 거 보니 이 회사 적자회사인거 같은데 이처럼 foward per이 극적으로 낮아지는 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인수나 투자로 인한 비용 때문에 적자가 난다면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빙고 역시나 ppe purchase 때문이었습니다. 밑의 재무제표가 그 증거입니다. 참고로 ppe란 Property, Plant, and Equipment의 약자로 기업이익을 위한 자산 이라보면 됩니다.


야후파이낸셜



또한 이 회사의 FCF 즉 free cash flow대비 시총의 비율이 2입니다. 이 비율이 얼마나 낮은 수치일까? 제가 석유주 중에 가장 추천하는 ovv vet oxy 그리고 sbow처럼 소형주인 epm sd를 예시를 핀 비즈 자료를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ovv예시

 

oxy예시

 

vet예시

 

epm예시

 

sd예시

P/E가 per이고 P/FCF 시가총액 대비 free cash flow 즉 현금 흐름 창출 능력입니다. 이게 높아야 배당도 주고 이자도 갚고 인수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FCF와 P/E는 낮을수록 돈을 잘 버는 겁니다. P가 시가총액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수치가 보시는 기업 중에 1등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석유, 천연가스 회사 중에 sbow보다 높은 기업은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석유회사와 천연가스 회사끼리 직접적인 비교는 천연가스의 변동성 때문에 힘든 걸 감안해도 말이죠.




sbow의 내재적 플러스 가치(2) -올라가는 효율성


앞서 말했듯이 석유 회사들과 천연가스 회사들의 시추 효율성은 과거와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습니다. 그렇다면 sbow는 얼마나 좋아졌을지 sbow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sbow 회사자료


2018년에 비해 시추비용은 44 퍼 감소하고 시추 속도는 110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이 회사의 2018년 주가는 30불 정도이고 천연가스 선물 가격의 2018년 평균치는 3불 정도 됩니다. 그런데 지금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4.7불로 50퍼센트 이상이 높습니다. 근데 지금 가격은 23불입니다. 중간에 자산을 판매했을 수도 있지만 이는 회사 보도자료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자산을 판매했을지라도 현재 주가가 너무 쌉니다.



sbow의 내재적 플러스 가치(3)-공격적인 자산 인수로 높아진 업사이드


sbow는 코로나 이후 3건의 인수를 성사시켰습니다. 첫 번째 인수에서는 Net Production (Boe/d)이 1667짜리 인수였고 두 번째 인수는 1580 세 번째 인수는 2500만큼의 인수였습니다. 총인수로 인해 늘어나는 Net Production (Boe/d)은 최대 5747로 3개의 유전의 오일 함량 평균치는 42프로입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가격 변동이 심한 천연가스 비중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sbow 회사자료


이 수치가 얼마나 의미 있는 수치냐면 이 인수들을 통해 'Acquired production represents 16% increase to SilverBow’s
2 Q21 daily production (37% increase to liquids)'을 이룬다고 말했습니다. 즉 인수를 통해 2분기 생산량의 16퍼센트만큼을 증가시킬 수 있고 37퍼센트만큼의 oil생산이 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 생산량이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 늘려나갈 것이기에 더 의미 있습니다.

sbow의 내재적 마이너스 가치(1)- 높은 부채율

sbow는 자산 대비 부채가 적은 회사입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부채별로 안 많아 보입니다. 그러나 유동자산과 유동부채가 중요합니다.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자산이다 보니 유동부채가 많으면 회사가 파산할 수도 있습니다.

야후파이낸스 sbow 재무제표일부

이런 고유가와 높은 천연가스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데 파산할까요? 코로나 같은 상황이 닥친다면 위험하긴 합니다. 만약 위기가 닥칠 거라고 예상한다면 사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천연가스 가격으로는 돈방석 확정이기는 합니다. 금리가 올라도 이미 회사가 돈을 잘 벌면 실적 좋은 건 당연한 것이죠.


sbow의 내재적 마이너스 가치(2)- 높은 헷징 비율

석유회사들은 예측 불가능한 사건으로 석유나 천연가스가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 헷징이라는 걸 합니다. 헷징이라는 말 그대로 가격을 고정시키는 것이죠. 코로나 때는 헷징을 잘 한 기업이 수익을 잘 방어해내며 헷징 못한 회사들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헷징은 회사의 수익을 막아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sbow회사가 밝힌 2021년 헷징 비율은 오일 73프로 가스 66프로입니다. 적지 않은 수치로 천연가스 가격이 오른다고 해도 수혜를 많이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밑에는 헷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나타내고 있습니다.

sbow 회사자료

헷징 가격이 천연가스기준으로 나쁜 가격은 아니기도 하고 이럼에도 FCF가 높게 뜨는 회사라 주가를 이렇게 저평가시킬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많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헷징이 안 돼있다면 애초에 이 주식이 이 가격에 있지 않을 것입니다. 헷징 없이 가겠다고 선언한 회사도 많은 만큼 이건 타격이 좀 크네요.....



sbow의 외재적 플러스 가치 -목표주가

 

위불자료

이 회사의 목표주가는 평균 52달러로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 밑에 위치해있습니다.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가 수정될 수도 있으나 현재 주가가 적어도 고평가가 아니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주식들은 주가 변동성이 크기에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도 자주 바뀝니다. 그렇기에 특히 작은 주식을 살 때 목표주가를 보고 주식을 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주식일수록 누군가에게 주가 예측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sbow의 외재적 마이너스 가치-내부자들의 매도

내부자들은 일반적으로 회사 상황이 어떤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외부인은 내부자보다 정보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내부자 거래는 주식 거래에서 짚어볼 부분 중 하나입니다.


내부자들이 2021년도에 엄청 팔았습니다. 주식이 1000퍼센트가 오르니 팔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내부자들이 바닥을 다져주는 게 제일 베스트이긴 하지만 내부자들이 판다고 해서 이 주식이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의 내재적 가치가 변하는 것은 아니고 내부자 생각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


이 글을 쓰는 지금 엑슨 모빌의 실적 대박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주식들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엑슨의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연도 석유와 천연가스 주식 실적 대박은 당연한 진리가 아닐까요?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닙니다. 매수매도를 하기 전에 충분한 공부를 한 후에 실행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이건 전에 쓴 글인데 읽어보면 석유 공부하는데 도움이 확실히 될 겁니다.

 

석유와 석유주에 대한 나의 생각

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 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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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T


전기차가 있는 한 리튬 산업은 영원하고, 배터리 산업은 날아갈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테슬라가 배터리를 직접 만든다고 해도 전기차 회사가 테슬라만 있는 것은 아니고, 배터리산업이 죽을 가능성은 제로라고 생각합니다.

LIT종목에는 앨버말 같은 리튬 채굴회사도 있고, LG화학(LG앤솔 분할 전) 같은 배터리 회사도 있습니다. 솔직히 이 배터리 산업에서 승자가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LIT를 통해 분산 투자하는 것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튬 함량을 줄인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는 하나 전기차 수요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물론 LIT가 수수료가 비싸고(1퍼센트 정도), 작년 많이 달렸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기에 top 10에는 제외했지만 top 10에 가장 가까운 주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 에르메스


명품주식 하나를 잡고 묻어놓으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에르메스를 묻어놓을 거 같습니다. 누구나 사고 싶어 하는 브랜드고, 사람들 인식 속에서 최고의 명품인 에르메스는 지상 최고의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per이 LVMH이나 케링에 비해서 2배 가까이 높은 게 흠입니다. 그래서 에르메스는 per 때문에 조금 더 빠질 거 같은 것은 사실입니다. per 50 이하로 떨어지면 top 10으로 바로 뛰어오를 거 같습니다. 그러면 명품 주식 살 거면 케링하고 LVMH가 per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이들을 사면 되지 않냐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에르메스의 압도적인 브랜드력 때문에 에르메스가 관심 목록인 거지 명품이어서 관심 목록이 된 것이 아닙니다.

에르메스, 명품이 망해도 살아남을 회사의 주식 분석

25번 글에서 명품주식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글로 표현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에르메스를 좋게 본다고 했지만 에르메스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안 했습니다. 주식에 대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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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blx(로불룩스)


솔직히 로불룩스 top 30안에 들었던 주식이었지만 최근 하락으로 인해 관심 순위가 뛰어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불룩스가 코로나 이후에 사업 위기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매타 버스 산업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사업이기에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성장성이 정체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로불룩스가 메타와 함께 메타버스 양대산맥 아닌가요? 70달러가 되면 top 10 진입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로불룩스 장점은 간편하게 게임을 만들고 사람들끼리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로불룩스와 비슷한 제페토를 했었는데 다양한 미니게임이 있는 거에 놀랐고, 메타버스 세상에서의 구글 플레이는 이런 형태이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꾸미는데 들어가는 비용 또한 로불록스 지갑을 두둑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snap


저에게 포스트 페이스북을 물어보면 전 스냅이라고 할 거 같습니다. pins 게시글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유저당 벌어들이는 금액이 안정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유저의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현재 1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SNS 앱이라는 점에서 제2의 인스타그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스냅이 자랑하는 AR기술은 메타버스 붐에도 올라탈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최근에 실적 발표가 미스 나면서 큰 폭의 하락을 했습니다. 애플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맞춤형 광고로 돈 버는 스냅의 매출에 타격을 입혔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이 기업에게는 과도한 낙폭이라고 생각합니다.

5. ORCC, ARCC


배당 주식으로 유명한 두 개의 주식을 뽑으라면 리얼티 인컴과 arcc가 아닌가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리얼티 인컴이 특히 s&p500에 들어갈 만큼 우량 기업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리얼티 인컴 같은 리츠 주도 좋지만 arcc나 orcc 같은 고배당을 주는 BDC회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리 하락기간 동안에는 BDC 회사들의 파산 위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출을 대부분 변동금리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금리인상기에는 재정 안정성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꾸준히 오르는 orcc, 2008년 금융위기를 버텨낸 arcc를 사는 걸 BDC 회사 중에서는 탑티어로 추천합니다.

6. 크록스


예전에 크록스는 못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걸 왜 신지라는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셀럽들이 크록스를 신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폭발하여 하나의 유행이 되었습니다. 주가도 마찬가지로 폭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 건의 인수가 있었는데 헤이 듀드라는 신발업체였습니다. 무려 3조 원에 달하는 빅딜이었지만 시장은 반기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 인수를 통해 장부상에 인수비용이 빠져나가 실적이 미스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top 10에서 떨어져 top 20에 위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록스는 top 10에 가장 가까운 회사 중 하나이며 크록스의 gross profit margin이 60프로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5퍼센트 정도 일정도로 수익이 경이롭습니다. 또한 리오프닝 후 레저 스포츠가 활성화되면 기대 매출 또한 높게 잡힐 것입니다.

7.himx


대만에 있는 팹리스 반도체 회사입니다.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반도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TDDI와 DDIC시장이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himx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봅니다. 심지어 요즘 반도체 대란인 만큼 한동안 수익도 좋게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심지어 하이맥스는 구글글라스를 위해 AR VR 헤드셋을 위한 반도체를 이미 만들었던 만큼 메타버스 시대에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하이맥스 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하겠다는 발표를 한 만큼 하이맥스가 저평가돼있다고 생각합니다.


3 Top Metaverse Stocks to Buy in January | The Motley Fool

These tech stocks could ride the growth of this hot technology trend.

www.fool.com

Himax Chairman Announces Share Purchase Plan

TAINAN, Taiwan, Dec. 03, 2021 (GLOBE NEWSWIRE) -- Himax Technologies, Inc. (Nasdaq: HIMX) (“Himax” or “Company”), a leading supplier and fabless manufacturer of display drivers and other semiconductor products, today announced that its Chairman Dr.

finance.yahoo.com


밑에 건 제 글입니다.

HIMX, 하락장에도 버티고 있는 반도체 주식

himx는 무슨 기업? Himax Technologies, Inc.(NASDAQ:HIMX)는 디스플레이 이미징 처리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솔루션 제공업체입니다. Himax는 TV, 랩톱, 모니터, 휴대폰,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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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퀘어(block) + 소파이와 비교



스퀘어의 미래는 캐시 앱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뱅크 차터도 이미 받은 상태이고, 스퀘어에는 잭 도시가 있습니다. 잭 도시는 캐시 앱을 코인의 허브(hub)로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스퀘어는 이미 코인 허브의 가능성 검증이 끝났습니다. 코인으로 인한 매출이 달러 매출을 이미 넘었습니다. 코인을 하는 사람들에게 캐시 앱은 코인의 사용처를 제공하고, 거래를 가능하게 만듭니다.

심지어 뱅크 차터를 받은 스퀘어는 지금까지의 pos 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출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최근에 소파이가 제2의 스퀘어라고 합니다. 뱅크 차터 승인을 받았고, 스퀘어처럼 슈퍼앱(한 개의 앱에서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소파이가 스퀘어의 캐시 앱에 비해 강한 메리트는 잘 모르겠습니다.

소파이의 업사이드가 스퀘어보다 커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소 파이에는 잭 도시가 없습니다.



9. 인텔


AMD도 있고 엔비디아도 있는데 왜 굳이 인텔인지 의아해하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텔을 유심히 봐야 되는 이유는 per에 있습니다. per이 10입니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IBM도 per이 25 정도 됨을 감안하면 너무 큰 저평가입니다.

이제 파운드리에 대한 투자를 들어가게 되어 수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미 가이던스에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인텔의 파운드리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인텔을 보고 있는 이유는 모빌아이, 비트코인 칩, GPU입니다. 자율주행 시대를 이미 준비하고 있는 인텔은 모빌아이와 자사 GPU를 통해 외적 성장을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AMD와 엔비디아가 코인 채굴용 칩으로 쓰이면서 큰 성장을 이뤄냈듯이 인텔도 코인 시장에 뛰어드는 순간 큰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입니다.

10. axon

코로나 기간 동안에 범죄율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애초에 밖을 나가지 않으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에 밖을 나가게 되고, 각종 폭력 또는 비폭력 시위가 동시 다발적으로 전 세계에서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이 axon회사는 이때 사용되는 '테이저건'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이 무기가 사용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안 되겠지만 밖을 나가는 빈도가 확실히 코로나 이후에는 이전보다 늘어나게 될 것이기에 테이저건의 판매량은 늘어날 것입니다. 특히 비살상 무기인 테이저건은 총기를 대신해서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압도적인 무기이기에 대체제가 없습니다.


그 외 하고 싶은 말


top 1~ 10, top 11~ 20으로는 분류한 것은 맞지만 첫 번째로 쓰였다고 열 번째로 쓰인 거보다 순위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top 30까지는 쓸지 안 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참고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계속 말하지만 빅 테크 기업이 안 들어간 이유는 QQQ로 충분히 빅 테크들을 분산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이지 빅 테크가 별로여서 순위에 안 넣은 것이 아닙니다.

top 20까지에 아쉽게 못 든 주식으로는 epam, lvmh, amd, 퀄컴 , arvl, lspd, sofi, dit, zim, pgny, 페이팔, sens, 체그, 유니티, 트위터, 루시드, 디지털터빈 등 입니다. 사실 top 1~20까지는 개인적으로 순위 차이는 미묘함 그 자체이지만 top 20 ~ 30부터는 약간의 차이가 더 존재합니다. 그러나 좋은 주식이라는 생각에서는 동일합니다. 위 주식 중 몇 개의 대한 정보는 제 블로그에 있으니 찾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지금 사야 된다는 의미보다 금리인상을 언제 할지도 확실하지 않을뿐더러 여러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현 상황에서 관심 목록에 넣어두고 매수 타점은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타점에서 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그리고 위 순위는 매 순간의 상황에 따라 바뀌니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나중에 크게 순위 변동 있으면 추가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개별주보다 soxl, tqqq, bulz, tecl이 눈에 들어오는 중입니다. 고점 대비 40 퍼 가까이가 빠졌는데 과한 낙폭이라고 봅니다. 금리인상이 무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스닥은 금리인상기 때도 올랐습니다.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이 아닙니다. 미국인들에게 주식은 자산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정책을 결정할 때 주식 가지를 큰 부분으로 고려합니다. 금리인상 후 1~2달 떨어질 수 있으나 급격한 금리인상만 아니라면 그렇게 큰 영향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제 글만 보고 따라 매수하기보다 본인이 여러 자료 보면서 잘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주식 추천 종목 top10(디즈니, 셀시우스, qqq, inmode 등등)

1. 디즈니 위드 코로나가 되고 전 세계가 리오프닝 되어 디즈니의 디즈니랜드가 전 세계에서 완전 개장을 하게 된다면 우리가 알던 디즈니가 돌아올 것입니다. 디즈니랜드는 코로나 이전에 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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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즈니


위드 코로나가 되고 전 세계가 리오프닝 되어 디즈니의 디즈니랜드가 전 세계에서 완전 개장을 하게 된다면 우리가 알던 디즈니가 돌아올 것입니다. 디즈니랜드는 코로나 이전에 디즈니 매출의 40퍼센트를 담당했습니다. 또한 최근 스파이더맨의 성공은 다음 실적 발표 때 디즈니의 실적을 올려줄 것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더딘 구독자 증가폭은 옥의 티이지만 디즈니가 가진 IP라면 훌륭한 콘텐츠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 과연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을 계속해서 미룰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https://hanglestocks.tistory.com/m/51

 

디즈니, 최고의 리오프닝 성장 대장주 소개(4분기 실적 분석 추가)

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주식은 디즈니입니다. 이 회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막상 이 주식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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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셀시우스


글로벌 진출은 시작도 안 했습니다.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라는 책에서는 피터 린치가 식품주에 투자할 때 고려하는 통찰이 나옵니다. '어떤 주에서 성공하면 다른 주에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 현재 셀시우스가 그 상태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미 아마존에서 검증이 되었고, 그 인기는 전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특히 알루미늄 가격 상승과 물류비용으로 그로스 마진이 10퍼센트 줄었으나 이는 계속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설령 그로스 마진의 복구가 늦춰지더라도 리오프닝 되었을 때 휴가철에 여행과 레저 수요가 늘게 되었을 때 탄산음료 소비량이 늘면 늘었지 줄진 않을 것 같습니다. 셀시우스가 미국의 GYM에서 인기를 끄는 만큼 리오프닝으로 운동인구가 늘어나면 지금의 매출 폭발력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CELH(셀시우스), 두번째 strongly bullish 주식

셀시우스(celh) 음료수 셀시우스는 2004년에 세워진 레드불, 몬스터처럼 에너지 드링크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한 캔에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있고 설탕 대신에 스테비아를 넣으며 건강을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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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쉑쉑 버거


쉑쉑 버거는 원래 포장해서 먹는 프랜차이즈가 아닙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테이크아웃 비율이 20퍼센트도 안 되었을 정도였습니다. 코로나를 통해 쉑쉑 버거는 드라이브 스루, 포장과 배달에서 많은 발전을 하면서 그 비율을 거의 절반까지 올렸습니다.

리오프닝 시에 무조건 매장 내 식사가 늘어날 테고 이는 쉑쉑 버거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계획에 차질이 생겨 오픈 일정이 미뤄진 매장도 계속해서 오픈해가며 이익을 낼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른 다른 외식업체들과는 달리 쉑쉑 버거는 작년에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아직 바닥이 다져지지 않아서 추가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으나 외식업체 중에서는 가장 나아 보입니다.


 

쉑쉑버거(shak), 포스트 맥도날드 그리고 리오프닝 수혜주

이번에 쓸 글은 쉑쉑 버거입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생겼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호점까지 생겼습니다. 엄청난 줄을 동반한 쉑쉑 버거 매장을 찾았을 때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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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ea limited


동남아의 아마존이자 텐센트 같은 회사입니다. 매년 매출이 2배씩 성장하는 회사이자 동남아 아마존입니다. 게임회사이자 온라인 쇼핑몰 회사이고 배달의 민족 같은 회사이자 페이팔 같은 핀테크 사업을 합니다.


돈이 되는 건 다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나라들의 쇼핑을 장악했으며 남미까지 먹으려 합니다. 남미에서 이미 sea의 게임을 접하였고 sea는 남미를 이미 게임 진출을 통해 잘 알고 있을 테니 충분히 남미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텐센트 지분 매도로 급격한 폭락을 했습니다. 이 매도가 끝나면 오히려 좋은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hanglestocks.tistory.com/m/49

 

SEA, 동남아의 카카오? 동남아의 아마존? 아니 나는 동남아의 황제야

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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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픈도어


미국의 부동산 매매는 오래 걸리고 불편합니다. 아이 바잉은 이를 개선할 것입니다. 아이 바잉의 50퍼센트를 먹고 있는 오픈도어는 이 분야에서 매우 유망합니다.

매 분기마다 50퍼센트 이상씩 매출이 늘고 있으며 오픈도어의 아이 바잉 가능지역도 일 년 사이에 20개 이상 시장 확보를 했습니다. 질로우가 빠진 현재 아이 바잉 시장에서 압도적 1등은 오픈도어입니다.

 

나는 opendoor를 strongly bullish한다.+부동산시장

반갑습니다. 세상모든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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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패드(offerpad) vs 오픈도어(opendoor) 비교 +expi

최근에 미주부 님이 오퍼 패드를 추천했다고 해서 오퍼 패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최근에 오픈도어의 주가는 지지부진하지만 오퍼 패드는 나름 잘 버텨주고 있기는 합니다. 실제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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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bow

최근에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올랐습니다. 석유주는 이에 따라 폭등했고 석유주들은 52주 최고가를 연달아서 달성하고 있습니다. EU에서 천연가스를 녹색에너지로 인정해버린다면 2030년까지 천연가스의 수요는 확실히 보장된 셈입니다. 그런데 천연가스 주식들은 아직 전 고점을 회복 못 한 주식들이 많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고유가 유지되고 있는 지금 천연가스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U, 원자력·천연가스 ‘녹색’으로 분류한 그린 택소노미 초안 공개

27개 회원국 검토 거쳐 이달 중 확정 예정원자력과 LNG 과도기적 녹색에너지 인정방사성 폐기물 안전 처분 등 기준 충족해야

www.hani.co.kr



이 천연가스 나스닥 주식들 중 가장 저평가는 sbow라고 생각합니다. forward per이 약 2이고 P/FCF도 약 2인 주식이고 최근 연단 인수합병으로 업사이드는 더 높아졌습니다. 다만 시가총액이 매우 낮은 소형주이므로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습니다.


https://hanglestocks.tistory.com/m/45

 

SBOW(silverbow resource), 천연가스 주식 뭐 살지 고민할때 망설임없이 추천하는 주식

Sbow는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도적인 독립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 회사입니다. 석유보다는 천연가스 중심의 회사로 최근에는 oil비중이 큰 자원 여러 개를 인수하면서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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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upstart


은행과 개인을 이어주는 중개인을 자청하는 업스타트는 이번 연도 매우 핫했던 주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손 잡는 은행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업스타트를 이용 시 채무 불이행률이 낮아지는 것을 업스타트가 수치로 보여주기 때문에 제휴하는 은행들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직접 돈 빌려주는 것도 아니니까 채무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없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그냥 수수료만 받으면 되는 사업입니다. 은행들은 늘어나면 업스타트의 매출과 순이익이 따라서 늘어나게 되니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최근에는 크록스가 업스타트를 제쳤습니다.
https://hanglestocks.tistory.com/m/46

 

크록스(crox), 진짜 엄청나게 저평가된 신발주식

크록스에 대한 설명 크록스는 2002년에 설립된 고무신(?) 회사로 보트슈즈로 시작했습니다. 크록스의 독특한 소재는 일반 신발과 다르게 젖지 않았으며 물에 뜰만큼 가벼웠기 때문에 보트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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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반도체 장비 3 대장( klac , amat, asml)


통신칩 하면 퀄컴이 있고, GPU 하면 엔비디아 , DRAM 하면 삼성이 있습니다. 퀄컴 엔비디아와 삼성도 좋지만 반도체 장비 업체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앞으로 전기차 시대와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차량에 퀄컴과 엔비디아 칩을 비롯한 다양한 반도체의 수요가 폭발할 것입니다. 이 회사들 없이는 고성능 반도체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절대 망할 수 없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들 말고 AMD, 엔비디아, 퀄컴 , tsmc, 마이크론 등등이 있지만 이 회사들 대부규 경쟁사가 있거나 per이 높으며, 특히 DRAM 같은 업종은 사이클을 타는지라 어떤 반도체의 수요가 폭발하든 반드시 필요한 회사인 반도체 장비업체를 보고 있습니다.

https://hanglestocks.tistory.com/m/48

 

AMAT, 매출 기준으로 ASML과 1등을 다투는 반도체 장비회사

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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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QQQ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왜 빅 테크 기업이 없냐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년에 30퍼센트씩 성장하는데 per이 30이 안 되는 기업 ms, apple, fb, google 대단합니다. 이들 기업 모두 좋은 기업이기에 이들 기업에 분산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QQ를 투자하면 빅 테크 기업 지분이 크기에 빅 테크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빅 테크 기업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비중이 40퍼센트나 됩니다. 이 밖에 누가 봐도 좋은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고 있기에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0. inmode


이스라엘에 있는 고주파 미용기기 업체입니다.

매년 순이익이 3자리씩 성장하는 회사이고 코로나 때 미용 시술 업계에 타격을 받았음에도 22퍼센트나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도에는 다시 2배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3분기 실적에서 보고했습니다. 참고로 이 회사의 그로스 마진이 아닌 순이익률은 40에서 50퍼센트입니다.

그런데도 이 회사의 per은 30이 안됩니다. 2020년 7월에 중국 식약청 인증을 받아 중국 사업 확장을 하는 단계가 이 정도인데 per 30은 너무 짠 것 같습니다. 중국 미용시장이 앞으로 20퍼센트씩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되는 만큼 inmode의 성장성은 이어질 것입니다.

https://hanglestocks.tistory.com/m/47

 

Inmode(인모드), 이스라엘 정부에게 세제 혜택을 받는 의료기기 회사

Inmode는 무슨 기업 InMode는 웰빙과 삶을 변화시키는 결과에 중점을 둔 혁신적이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의료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두 기업입니다. InMode는 새로운 최소 침습 절차를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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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의 하고 싶은 말


이 밖에 항공주도 있지만 항공주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지원금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워런티)을 주기로 해서 이에 따른 훗날 주가 희석을 생각해봐야 됩니다. 계산기를 좀 뚜들겨봐야 됩니다.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200415034900009

 

미 재무부, '코로나 직격탄' 항공업계에 30조원 지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 항공사들이 미 재무부로부터...

www.yna.co.kr



top 10에 나온 순서는 좋은 기업 순서가 아니며 top 10에 안 들어갔다고 안 좋은 주식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ARCC, 리얼티 인컴, himx, zim, epam, 램리서치, lit, 에르메스, dit, rblx 등등 아쉽게 못 들어간 주식들이 있는데 이건 top 10~20에서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곧 금리인상이 유력한 만큼 특히 성장주, 중소형 주는 타점 조심히 잡아서 좋은 결과 냈으면 좋겠습니다. 성장주의 주가가 불안정하니 금리인상기에는 은행주나 배당주를 모아가는 것도 방법일 거 같습니다. 모든 글의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매수 매도는 본인 책임입니다.


최근에 일이 생겨서 글을 올리는 빈도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한동안 계속 주기적으로 글을 못 올릴 거 같습니다. 제 글 주기적으로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른 끝내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위의 써 놓은 회사 중 제가 분석 안 해놓은 회사들 분석도 해 보겠습니다.

 

ZIM, 이스라엘 국가대표 컨테이너 선박회사 AND  전체적인 컨테이너 선박산업 이야기

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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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명품이 망해도 살아남을 회사의 주식 분석

25번 글에서 명품주식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글로 표현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에르메스를 좋게 본다고 했지만 에르메스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안 했습니다. 주식에 대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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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같은 유통주가 인플레이션 수혜주인 이유+ 유통주식 한 개 추천(DIT)

인플레이션이 일어났을 때 이득을 보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라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품주를 떠오릅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났을 때 식품 업체들이 인플레이션을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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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X, 하락장에도 버티고 있는 반도체 주식

himx는 무슨 기업? Himax Technologies, Inc.(NASDAQ:HIMX)는 디스플레이 이미징 처리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솔루션 제공업체입니다. Himax는 TV, 랩톱, 모니터, 휴대폰,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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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2편의 글에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낸 바가 있습니다. 중국이 가진 고질적인 중앙 집권적 구조와 높아지는 인건비 문제 등 중국은 현재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까지는 중국의 표면적인 문제를 다뤘다면 좀 내부적인 문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헝다 때문에 중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헝다 때문에 왜 중국이 무너진다고 하는지 약간 과정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이제부터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충분히 이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835

 

 

2008년 금융위기와 헝다 사태의 차이점


부동산 시장의 중요성은 오랫동안 강조되어 왔습니다. 괜히 2008년 금융위기가 촉발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2008년 금융위기를 잠깐 설명해보겠습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는 소득 불평등이 심해졌을 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평등은 국가의 내부 분열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바로 모기지 대출 완화입니다.

 
왜 모기지 대출 완화 대책을 내놓았을까? 사람들이 집을 자신의 집을 마련하고 자신이 사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게 되면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돈을 벌었다는 느낌을 주게 되어 소비 증가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을 가지게 된다면 더 열정적으로 일할 거라는 계산이 있었습니다. 즉, 미국 정부는 서브프라임 등급의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 줌으로써 저소득층의 사람들과 고소득층 사람들의 간격을 줄이고자 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을 때 했던 것이 모기지 대출 완화였고, 페니 메이와 프레디 맥을 통해 모기지 대출을 증권화시켜 모기지 시장 자체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고, 그다음 대통령인 부시 대통령까지 이 정책을 이어나가는데 영향을 줍니다.

 

실제로 서브프라임 등급에 대한 대출을 완화하자 미국 정부의 정책적인 대출 정책의 다리 역할을 한 페니 메이는 40퍼센트에 가까운 대출을 서브프라임 등급에게 해주었고, 이 40퍼센트보다 높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현재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서브프라임 등급의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집을 사다 보니 서브프라임 등급의 대출 비율이 높은 동네가 다른 동네보다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 BOOM 터져버렸습니다. 미국 주택가격은 폭락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받은 사람은 파산하였고, 서브프라임 등급의 모기지 채권을 뭉터기로 가지고 있던 은행, 대표적으로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미국 경제는 불황에 빠졌습니다. 그렇다면 헝다 사태도 2008년 금융위기와 똑같은 것 아닌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서브프라임 등급의 속하는 사람들에게 집을 사라고 강요를 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계속해서 고소득자와 저소득자 사이의 소득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정책이기에 위에서부터 시작된 위기라기보다는 아래에서부터 시작된 위기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위에서부터 시작된 부동산 위기보다 아래에서부터 시작된 위기는 미국 전체의 실업률에 큰 영향을 미쳤고, 소비 시장을 위축시켰습니다. 만약 고소득층이 가진 부동산에서 문제가 일어났다면 여유 자산이 있는 계층이기에 금방 잠잠해질 수 있었겠지만 저소득층이 무리해서 장만한 부동산으로 인한 위기는 결 자체가 다릅니다.

 

중국은 미국의 2008년 때와 다르게 정책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무리하게 부동산 대출을 했기에 생긴 위기라기보다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무분별한 개발을 통한 위기입니다. 헝다 같은 부동산 업자들이 돈을 계속해서 빌리며 회사의 규모를 확장하다 보니 생긴 문제이기에 2008년 위기에 헝다 사태를 비교하는 것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왜 부동산이 활성화되면 경제부양이 가능할까

 

기본적으로 부동산이 활성화되면 건설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건설 시장은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기에 실업률을 낮추고 GDP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경기 불황이 왔을 때 이를 부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하는 정책이 인프라 사업입니다. 최근에 바이든도 코로나로 침체된 상황을 바꾸고자 인프라 정책을 추진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2016년 기사https://www.yazhouribao.com/view/20160927093446264

 

위 그래프는 2016년 자료이다. 현재는 30퍼센트에 달한다. 참고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이다라고 말하는 한국은 7~8퍼센트 정도 밖에 안된다. 이 수치는 스페인, 영국, 프랑스보다 낮은 수치로 전 세계 평균보다 한국은 부동산 시장이 차지하는 규모가 적다. 이를 보면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얼마나 과열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 저작권 위원회

그렇기에 헝다 사태가 2008년 위기 때만큼은 아니라도 엄청난 중국에 위기를 야기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헝다만 해도 수백만명의 사람들과 관련이 되어 있으며 헝다가 파산할 시 헝다의 신용을 보증해준 회사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중국의 GDP를 끌어내릴 수도 있습니다. 이때 건설업에서 던져진 실업자들은 중국을 떠돌아다닐 것이고, 이는 중국의 소비 시장을 억누를 것입니다.

 

'헝다의 하청을 받는 건설업체와 건축자재 및 설비 등을 제공하는 협력업체가 8000개를 넘는다. 이들 협력사에는 400만 명이 일하고 있다. 중국 전역 280개 도시에서 1300여 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헝다 한 기업의 디폴트만으로 수백만 명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20718471

 

헝다, 드러난 빚만 2조위안…中 부동산發 경기침체 압력 커진다

헝다, 드러난 빚만 2조위안…中 부동산發 경기침체 압력 커진다, 中 부동산 2위 그룹 공식 디폴트 협력사 8천개·관련인력 400만명 1300여개 프로젝트 차질 전망 中 GDP서 부동산 30% 차지 규제 완화

www.hankyung.com

부동산 시장을 억누르려고 하는 중국 이게 가능한가? -일본의 사례

 

일본이 1980년대 엄청난 부동산 거품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때 높아진 부동산 가격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정부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가격 폭등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집값 반값으로 낮추자”는 특집 방송을 연일 내보냈다. 부동산 가격 폭등을 방치한 정부와 일본 은행의 무능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라고 합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1/06/17/LEPD6JMK7NAFDE2ZZBSWK6OW3I/

 

 

금리 급등에 붕괴한 ‘일본 부동산 버블’, 한국도 따라가나?

금리 급등에 붕괴한 일본 부동산 버블, 한국도 따라가나 엔고불황 막기위한 저금리 정책이 버블 촉발시켜 사회갈등, 정치적 쟁점 되자 뒤늦게 급격한 금리인상과 대출규제로 버블 붕괴 펜데믹

www.chosun.com

 

뭔가 현재 우리나라 언론같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어쨌든 국민들을 위해서(?) 부동산 가격을 잡기로 결심한 일본 정부는 기준금리를 파격적으로 인상합니다. 당시 미에노 야스시 일본은행 총재는 부동산 가격을 낮췄다는 이유로 칭송받았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부동산 버블이 꺼지면 서민들이 집을 사는 데 수월해질 테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만들겠지라는 기대와 달리 일본에서 모기지 대출을 받은 서민들, 부동산 기업에 돈을 대준 은행 50곳 이상이 무너지면서 일본의 경제가 잃어버린 10년이 되었습니다.

 

뒤늦게 금리를 인하해보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이 된 이유가 플라자 합의 때문이라는 말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금리 조절에 실패한 것도 큰 이유라고 봅니다.

 

이 당시 일본의 상황과 중국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현재 중국은 공동부유를 내세우면서 부동산 시장 가격을 적절하게 유지를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에 해당하는 보유세가 없었습니다. 시범적으로 운영한 경우는 있지만 유명무실했습니다. 사실상 고가주택 소유자나 다주택자들에게 유리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본격적으로 부동산세를 도입하면서 공동부유를 이뤄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부동산 업체들에게 부채비율이 70%를 넘으면 안 되고 시가총액 대비 부채비율은 100% 미만이어야 하며 단기 차입금 대비 보유 현금은 1배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는 것을 작년 말부터 공지했습니다. 이는 현재 연쇄적인 부동산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공동부유` 내건 중국, 미뤘던 부동산세 도입 본격화

전인대 `부동산세 시범 도입` 결정…국무원에 도입 방안 위임 향후 5년간 `일부 도시`서 우선 시행 후 연장·확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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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주담대 증가…"부동산 돈줄 조이기 완화 신호"

중국의 10월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면서 중국 당국이 부동산 시장 돈줄 조이기를 일부 완화해 급랭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 등에 따르면

www.mk.co.kr

일본도 잡으려다가 실패한 것이 부동산입니다. 일본을 통해서 배워야 할 점은 정책적으로 부동산을 잡으려 하면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적절하게 환경에 맞게 정책을 조절하면서 경제를 유지시키며 부동산을 잡기 어려울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쪼그라들면 부동산이 이끌고 있는 중국의 GDP를 대체 어떻게 부양할 것인지 지켜보겠습니다.

 

 

중국도 스스로 큰일났다는 것을 인지

 

부동산을 잡겠다면서 선언한 시진핑이지만 현재 중국이 스스로 큰일 난 것을 인지 한 것 같습니다. 헝다 사태가 국제적 망신으로 이어질 기미가 보이자 연달아서 부동산을 부양하는 정책을 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공동부유를 하겠다고 부동산 억제정책을 계속 추진하는 것보다 현명해 보입니다.

 

중국은 기준금리를 내리는 정책을 피며 다른 나라들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준율도 인하하며 은행들이 가진 돈을 푸는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진핑이 안정을 정치 과제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는 효과를 보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부양 다급한 중국, 기준금리 20개월만에 내려

경기부양 다급한 중국, 기준금리 20개월만에 내려 긴축으로 돌아선 美·EU와 반대 대출우대금리 소폭 내렸지만 상하이 증시는 1.07% 떨어져

www.chosun.com

 

 

중국 5개월 만에 지급준비율 인하…220조원 풀어

올 들어 두번째…부동산 위기 극복 의지

www.hani.co.kr

 

 

마무리하며

 

개인적으로 부동산이라는 산을 헤쳐나가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 여러 부동산 업체들이 파산했고, 헝다는 거의 심폐소생술 중입니다. 뒤늦게 부동산 완화 정책을 가져왔지만 약간 늦은 것 같습니다. 급격하게 성장하는 와중에 한 번쯤은 겪어야 하는 성장통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가장 수혜를 입는 산업이 부동산이니까요. 이제 시진핑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

 

헝다의 현 상황을 나타내는 이야기는 워낙 많은 뉴스를 통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 글에서는 중국의 부동산을 다루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밖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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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도 초에는 중국 주식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바이두는 2020년 3월 대비해서 거의 300퍼센트가 올랐었고, 텐센트도 100퍼센트가 올랐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분위기를 요약하자면 지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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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해서 좋지 않게 보는 내용을 1탄에 작성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 글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부정적인 면이 더 있어서 추가적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헝다 사태로 여러 번 주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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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쓸 글은 쉑쉑 버거입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생겼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호점까지 생겼습니다. 엄청난 줄을 동반한 쉑쉑 버거 매장을 찾았을 때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맛도 맛이지만 쉑쉑 버거 특유의 분위기는 진짜 뉴욕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회사 주식이 있는 걸 알았다면 그 당시에 바로 샀었을 것입니다.

 

  리오프닝 효과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에서는 도시 전체가 격리되기도 하고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특히 외식업체, 여행업체 등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일상이 되어가고 있고, 위드 코로나를 외치는 지금이 리오프닝을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오미크론이 쏘아올린 공포심이 리오프닝 회사들의 주가 급락을 불러일으켰지만 현재까지 오미크론의 위험성은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리오프닝 주에게는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쉑쉑버거 홈페이지 사진

 

 

  쉑쉑버거는 어떤 회사인가?  

 

셰이크 쉑은 2001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 복구 사업을 위한 핫도그 카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많은 인기에 힘입어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 ‘SHAKE SHACK’이라는 간판을 걸고 시작한 것이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셰이크 쉑이 되었습니다.-셰이크 쉑 홈페이지

그리고 앵거스 비프 패티와 토종 효모를 이용한 포테이 토번 그리고 커스터드는 기존의 패스트푸드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보이며 쉑쉑 버거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셰이크쉑은 인 앤 아웃, 파이브 가이즈와 함께 3대 버거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의 햄버거 업계에서 셰이크 쉘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패스트푸드 업체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직격탄  


쉑쉑 버거는 매장하나 만들 때 인테리어에 신경을 씁니다.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매장을 안정감 있는 분위기로 만들고, 호불호를 타지 않도록 만듭니다. 또한 매장 하나 지을 때 지역 아티스트들과 협력하며 그 지역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쉑쉑 버거는 뉴요커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쳤습니다. 배달음식이 주를 이루게 되었고, 대부분의 식당들이 배달 서비스를 신설하거나 비중을 키웠습니다. 쉑쉑 버거도 마찬가지로 배달 주문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습니다. 이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어떤 쉑쉑 버거 매장은 매출이 40퍼센트 가까이 빠졌으며 쉑쉑 버거는 신규 매장 오픈을 지연시켰습니다. 이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던 쉑쉑 버거는 2020년 역성장을 기록하게 만들었습니다.

쉑쉑 버거 자체가 60퍼센트 가까이가 오프라인으로 인한 매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18프로 정도의 digital sales 즉 배달같이 쉑쉑 버거 밖에서 주문한 비중이 18프로 정도밖에 안되었던 회사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디지털 세일 비중을 늘려서 43프로까지 성장하긴 했지만 원래 매장 내 이용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회사이기 때문에 리오프닝 시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실적자료만 봐도 매장 내 취식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0년 1분기 쉑쉑버거 프레젠테이션

 

2021년 3분기 쉑쉑버거 프레젠테이션

 

 

  그러나 다시 성장세를 이어간다

 

셰이크 쉘의 성장세는 2020년에 잠깐 정지했었으나 다시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 벌써 개의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밑의 그래프에서도 나오지만 매년 30퍼센트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1년에 30퍼센트씩 성장하는 식품주인데 PSR이 쉑쉑 보다 낮은 주식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그런 주식이 있다면 밑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써보겠습니다.

 

출처 쉑쉑버거

 

치플레, 웬디스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치플레는 쉑쉑 버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워낙 큰 회사지만 치플레랑 비교했을 때 확실히 저평가라고 느껴지기에 적어보겠습니다. 치플레는 쉑쉑 버거보다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매출이 10배가 큽니다. 그러나 주가는 10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치플레가 더 성장하는 기업인 거 아니야? 아닙니다. 치플레는 역사적으로 근 5년 동안 10퍼센트 내외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웬디스의 경우는 치플레보다 합리적인 가격처럼 보입니다. 쉑쉑버거와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이 2배 정도 차이 나고 주가도 2배 정도 차이 납니다. 그렇지만 웬디스는 치플레보다 성장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1년에 10퍼센트 내외씩 성장하지만 2017년에는 매출액 성장이 마이너스가 나올 만큼 쉑쉑 보다 좋은 주식인가라는 것에 대해서 의문이 있습니다. 쉑쉑은 최근 5년 동안 30퍼센트의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것과 대비됩니다.



셰이크 쉐도 맥도널드나 스타벅스처럼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가 확대된다면 혹여나 코로나가 지속되더라도 어느 정도의 매출액은 방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한정된 신규 매장 조건


쉑쉑의 가장 큰 단점은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신규 점포가 들어올 때 고려해야 하는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쉑쉑 버거의 가장 싼 버거가 6900원부터 시작하는데 엄청 기본인데 이 가격이면 일반적으로 사 먹기는 부담되기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쉑쉑 버거 자체에서도 신규 매장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 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시키고 있습니다. 강남, 송도, 고양 스타필드 등이 그 예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 지점 수가 많이 늘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쉑쉑 버거가 아직 진출하지 않은 유럽 국가가 많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합니다. 현재 유럽에서 터키랑 영국 말고는 아직 진출을 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쉑쉑버거

 

 

최근 빠지는 주가

 

쉑쉑 버거는 1년 동안 마이너스 수익을 냈습니다. 다른 식당 주식들이 1년동안 주가가 상승한 것을 보았을 때 왜 이렇게 빠졌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다른 식당들이 위드 코로나로 인해 예측보다 빠르게 회복한 것에 비해 쉑쉑 버거는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매년 30퍼센트씩 성장하는 회사였기에 2019년 대비 20 퍼 정도 성장이 아쉽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쉑쉑 버거만큼 코로나에 민감한 식품주는 흔하지 않기에 과하게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출퍼 구글

 

 

 

 

 

 

약간 아쉬운 그로스 마진


출처 macrotrends-shak

 

현재 쉑쉑 버거의 그로스 마진은 20퍼센트 정도입니다. 웬디스가 60퍼센트인 것에 비해 아쉽긴 합니다. 쉑쉑 버거가 질 좋은 소고기와 빵을 쓰는 데다가 최근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그로스 마진에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치플레도 그로스 마진이 20퍼센트 정도인 데다가 인플레이션을 핑계 삼은 가격 인상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그로스 마진을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macrotrends- wendy's

 

 

재무상태 확인

 

 

출처 야후파이낸스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많다는 점에서 회사 재무상태에 대한 걱정이 덜 한 편입니다. 근 시일 내에 회사가 돈이 없어서 파산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동자산 중에 inventory가 대부분이 아닌 Cash and cash equivalents가 90퍼센트 가까이 되기 때문에 현금성 자산도 풍부한 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1년 3분기에 적자가 났지만 코로나가 풀리면 회복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마무리하면서

 

 

사실 지금까지 글을 쓰면서 단점과 장점을 동시에 나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주식의 단점은 아직 적자라는 것 빼고 못 찾겠습니다. 제가 못 본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단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쉑쉑버거 정말 좋은 주식이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셀시우스라는 식품주에 투자하고 있기에 섹터가 겹친다고 생각해 투자를 보류하기로 결심했지만 좋은 주식이 아니라서 보류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괜찮은 주식이기에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과 고민을 한 것입니다. 

 

투자는 각각 개인이 판단하는 것입니다. 제 예측대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거꾸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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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인상이 곧 될 것임이 거의 확정됨에 따라 채권과 금융주에 대한 뉴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채권에 대해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정리해서 써봤습니다.

  채권이 뭐야


일단 은행주를 알아보기 전에 채권의 뜻을 알아봐야 합니다. 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을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데 괜찮습니다. 이제 알아가면 됩니다.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개념입니다. 미국에서 돈을 찍어내는 것이 아무런 메커니즘 없이 찍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돈을 찍어낼 때 미국 기관이든 개인이든 회사든지 간에 미국 채권을 사줘야지 미국이 나라를 운영하기 위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이때 채권을 발행한다고 하는데, 10년 물 미국 국채금리가 1.5퍼센트라는 말은 미국이 이 채권을 사간 사람들에게 매년 1.5퍼센트씩 이자를 주고 10년 만기에는 이자에 원금까지 챙겨주게 됩니다.

미국 채권은 주기적으로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을 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우리가 흔히 10년물 금리라고 말하는 것은 시장금리입니다. 그리고 실제 금리를 표면금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채권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면 채권 가격이 올라갑니다. 즉 채권 가격이 올라간다는 말은 채권금리가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10년물 채권금리가 1.5프로인 채권을 샀습니다. 미국은 2년 만기 이상의 채권은 이율을 고정시키기 때문에 표면금리는 고정입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고 쳐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되면 내가 가진 채권보다 다른 자산을 사는 게 이득입니다.

이렇게 되면 채권의 인기는 떨어질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때는 저는 1.5프로의 채권을 던질 겁니다. 이자는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채권 가격이 변하기 때문에 금리=이자/채권 가격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던지는 사람이 많아지면 이자가 고정된 상태에서 채권 가격이 변하게 되므로 내가 처음에 가진 1.5퍼센트짜리 채권의 금리가 1.5프로보다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2021년도에는 오히려 물가가 치솟는데 10년물 금리가 떨어지는 기현상이 발생한 해였습니다. 유동성 때문인지 스퀴즈가 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오히려 코로나로 불안정한 상황에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몰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美물가 치솟는데 채권금리 하락 유동성 장세가 만든 기현상인가

美물가 치솟는데 채권금리 하락 유동성 장세가 만든 기현상인가 Market Data

www.chosun.com

 


밑의 기사는 미국 재무부가 신규채권신규 채권 발행한다는 뉴스입니다. 이처럼 시장금리와 비슷하게 신규 채권을 발행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투자자들 중에 채권 발행에 대해서 메커니즘이 궁금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가져와 봤습니다.

 

미 국채가 혼조…10년물 입찰 강한 수요에 장기물 수익률 하락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재무부의 10년물 입찰 호조에 상승했다.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50분(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

news.einfomax.co.kr

기준금리인상의 영향


일반적으로 물가가 급등하게 되면 미국에서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유동성을 회수하려고 합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기업들이 내야하는 이자가 늘어나고 대출로 투자를 하는 경향이 줄어들게 되어 기업들이 위축되게 됩니다. 이러면 주가가 쇼크가 올 확률이 높아지기에 금리인상을 할 때 주식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기준금리인상되면 기업들에게 안 좋은 거 같은데 그럼 경제 불황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채권 수요가 늘어날 테고 채권 가격이 높아져 채권금리는 내려가겠네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신규 채권의 금리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 때는 이자금이 지금 기준금리 전에 가지고 있는 채권보다 늘어나게 되므로 지금 채권의 수요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채권 금리가 높아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글을 끝 맺으며


최대한 짧게 쓰려했는데 글이 길어졌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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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일어났을 때 이득을 보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라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품주를 떠오릅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났을 때 식품 업체들이 인플레이션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에게 전가시킨다는 말은 간단히 말해서 가격 인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표적인 예시는 코카콜라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두번째 수혜주는 어디일까요? 유통주입니다. 예를 들어서 3만 원에 상품을 사서 재고를 쌓아놓았습니다. 그런데 만약 계산하기 쉽게 인플레이션이 10퍼센트 일어난다고 쳐 봅시다. 그럼 3만 3천 원에 상품을 팔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이의 마진은 유통회사가 먹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 유통업들이 재고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움직임은 금리인상 후에 유통주들이 좋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게 만듭니다. 최근에 6월 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화 된 상황에 유통주는 다른 주식보다 훨씬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유통주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입니다.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이런 단단한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것은 금리 인상 후에도 안정적인 섹터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통주 중에서 finviz에서 per이 제일 낮으면서 시총이 작을 뿐 아니라 기업 자체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 DIT에 대해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짐 크레이머 "월마트,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래이머는 17일(현지시각) 월마트가 3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하자 주식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월마트 주가는 0.86% 하락한 141.94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이

news.g-enews.com



이건 참고 사항인데 위 기사에 나온 월마트처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회사가 흡수하겠다는 월마트 CEO같은 발언을 DIT도 하게 된다면, DIT는 월마트처럼 유통공룡이 아니기에 드라마틱한 매출 성장을 못 보여줄 것입니다. 그때는 DIT를 무조건 VERY BEARISH 할 것입니다. 이 발언은 월마트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DIT는 무슨 회사인가요?

 

출처 구글


DIT는 2018년 11월 연간 매출 기준으로 미국에서 8번째(8위) 가장 큰 편의점 유통업체라고 합니다. AMCON Distributing Company는 미국에서 유통 센터와 소매 식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담배, 사탕, 음료, 식료품, 종이 제품, 미용 제품, 자연식품, 냉동 제품 및 기관 식품 서비스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를 판매합니다.-출처 볼륨 버그, 위키백과- 이처럼 DIT자체는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유통회사입니다.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가는 제품으로써 인플레이션이 일어날시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를 확실히 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봤을 때 당장이라도 망할 회사이거나 회사 성장률도 개판 일지 아닌지 꼭 살펴봐야 합니다.

낮은 per


일단 DIT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게 된 계기는 finziz에서 screener을 하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유통회사 중에서 per기준으로 낮은 편에 속해있었던 것을 발견하고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여러 회사들도 많지만 다른 회사들에 비해 DIT의 장점이 더 큰 거 같았기에 선택했습니다.

무려 PER이 7.09입니다. 제가 핀 비즈에서 알아봤을 때 당시에는 per이 5로 TOP 3안에 드는 per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조금 더 떨어지면 쓰려했다가 계속 올라서 좀 늦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월마트가 discount store 섹터에 들어가는 것과 다르게 food distribution에 들어가긴 하지만 discount store 섹터에서 per이 낮은 BIG은 추세선이 매우 안 좋아서 특별한 뉴스가 있는지 알아본 후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핀비즈

 

나름 꾸준한 성장률


per이 보통 10 이하인 회사는 성장률이 정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출이 몇 년 동안 정체되어 있을 뿐 아니라 순이익은 감소하거나 순이익이 제자리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DIT는 몇년동안 매출이 느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매출이 완전히 정체되어 있는 회사가 아닌데도 이 정도 per이면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위불
출처 위불

다른 per 낮은 회사들은 순이익이 정체돼있거나 최근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 상승인 경우가 많았기에 제 관심 목록에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 회사들의 per은 dit보다 높습니다. 물론 per이 회사 평가기준의 절대기준은 아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너무 낮은 것은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데이터


2015년 12월 금리 인상 후에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대부분의 유통주들의 그래프들을 보면 알겠지만 2017년도까지는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DIT도 마찬가지로 이 기간 동안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몇몇은 "아니 2017년도까지만 오르고 그 이후에는 떨어졌잖아.. 이걸 왜 소개해주는 거야?"라고 말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2017년 이후로 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출처 구글


하지만 여기서 알아둬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DIT는 역대 PER이 거의 최저점입니다. 1자리 수 per이 되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는 것을 밑의 표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관심이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per이 낮다고 한들 per이 평소보다 높다면 저평가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출처 플레닛

 

낮은 시총


어떤 주식이든 흐름을 타게 되면 가장 주도주가 되는 주식들이 날아갑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 시총이 낮은 주식이 같이 오르게 되는데 그 폭이 낮은 시총의 주식이 큽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시총이 큰 주식이 안정적으로 높게 올라갈 수도 있으나 흐름이 일어날 때는 작은 시총 주식을 타는 전략도 좋습니다.

그렇기에 DIT는 관심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만약 유통주가 흐름을 타는 일이 있게 된다면 per이 낮은 만큼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줄 거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려 시총이 1억 달러 정도밖에 안 되는 주식이니까요. 그리고 2015년도에도 하락폭이 매우 작았던 것도 좋게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출처 구글

 

나쁘지 않은 재무제표



이 회사의 총자산은 총부채보다 많으며 유동자산도 유동부채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유동자산 중에 대부분이 목록=재고이기 때문에 아쉽긴 하지만 근 시일 내에 회사의 자산 문제 때문에 걱정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재고가 많아야지 인플레이션 때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후 파이낸스에서 이번 분기에 현금 흐름도 플러스였던 만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야후 파이낸스


이번 분기 실적도 좋았습니다. 금리 오른 후에 물가가 잡힐 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만큼 내년에도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구글

 

그래서 이 주식 사?


최근에 계속해서 올라서 저도 사고 싶은데 안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켜보다가 눌리는 시간을 준다면 들어갈 거 같습니다. 물론 매수 매도는 본인 책임이고, 제 글 중에 약간 잘못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이 글 읽고도 충분히 공부한 후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총이 작은주식인만큼 주의해야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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