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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세상모든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오픈도어 대폭락

 

출처 구글


최근 오픈도어가 24불에서 14불까지 내려왔습니다 계속해서 받아주는 물량이 없다보니 지지를 못 받고 낙하하고 있습니다. 이번년도 매출이 5조에서 7조사이로 예상되고 성장률이 분기당 50프로씩일뿐만 아니라 곧 흑자전환하는데 시총 8b??

zillow의 아이바잉산업 포기로 인해 아이바잉산업에 대해 의구심이 생겼기 opendoor랑 오퍼패드 둘 다 떨어진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준금리 인상시에 벌어질 부동산 쇼크를 우려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기준금리 인상 후에 거래량이 많이 떨어진 걸 보면 미국도 똑같지 않을까 생각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말이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애초에 우리나라가 비정상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부동산을 조이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를 통해 대출을 막고, 다주택자들에게 여러 불이익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준금리인상까지 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거래량 자체를 줄였습니다. 집을 사고 싶은 사람들까지 피해보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바이든정부 부동산 대책 내놔 "200만가구 증축안 총력"

 [파이낸셜뉴스] 미국 집값이 3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대형 투자자들보단 개인과 비영리조직들에 대한 주택 공급에 집중할 방침이다. 대

www.fnnews.com



하지만 다른 나라는 규제를 통해 가격을 통제하기보다는 공급을 통해 가격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자유경제시장에서 우리나라처럼 각종규제를 때린다라... 중국도 아니고 흠.......


출처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economy/mint/2021/07/30/T7CRWEZTAFEP3DXQ43BD6GUXQM/%3foutputType=amp


미국은 신규 주택을 짓는 사업자들에게 여러 세금 혜택을 준다고 하기 때문에 거래량 자체가 대폭 줄어들 것 같지는 않다. 이는 부동산 거래시 수수료를 비롯한 모기지 대출 그리고 시세차익으로 이득을 보는 오픈도어에게는 호재라고 생각한다.

현재 오픈도어는 규모의 경제를 만들면서 마진률을 높일생각입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준다면 똑같이 미국 부동산의 10퍼센트를 차지하더라도 실제 거래량이 줄어든다면 목표매출을 달성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부동산 사이클을 보자


부동산은 17에서 18년주기로 가격이 움직입니다. 이것을 부동산 사이클이라고 흔히 부르며 한센주기설이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

모든 사이클이 똑같습니다. 수요증가로 가격이 오르고 공급부족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제 기업 또는 정부가 공급을 늘리기 시작하면 점차 가격이 내려옵니다. 그런데 부동산 사이클이 다른 사이클보다 상대적으로 주기가 긴 이유는 건설시간입니다. 집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으면 다음날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5년정도 걸립니다. 그렇기에 주기가 길어지는 것입니다.

한센주기설을 믿기있는 전문가들은 2024년에서 2025년에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센주기설이 현재까지 어느정도 맞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부동산 하락으로 인해 오픈도어의 수익감소 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거 같습니다.


미국은 현재 진짜 공급이 부족하다
 

“美 집값 16% 급등” 골드만삭스가 폭등론에 빠진 이유

美 집값 16% 급등 골드만삭스가 폭등론에 빠진 이유 올해 20% 폭등한 미국 집값 또 폭등한다는 전망의 근거는 공급부족 리먼쇼크 30% 폭락은 금리 급등+공급 과잉 한국도 공급 부족 해소안돼, 연구

www.chosun.com


바이든은 부동산공급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잡으려하고 있지만 건설업자들의 반응이 미지근합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당시에 생긴 부동산에 대한 악몽때문입니다. 그 당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너도나도 집을 팔려고 내놓는 바람에 공급과잉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건설업자들이 만든 집을 사주는 사람이 없어지자 수많은 건설업자들이 파산했습니다. 그런데 서브프라임 때 한번 당한 기억이 있는 건설업자들이 공격적으로 집을 만들까요? 저는 아니라봅니다.


출처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1/11/27/BZJI5QA2DVDQ3KZK3TEBSE33QM/%3foutputType=amp

지금 밀레니얼 세대가 집을 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집을 공급해야하지만 지난 10년간 400에서 600만가구가 덜 공급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바이든이 200만가구 공급하겠다고 하니 공급부족이 심화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위 기사를 쓴 골드만삭스가 내년 금리인상에 회의적인 입장이기에 맹신하면 안됩니다.


모든 기준금리인상이 BOOM을
일으킨 건 아니다
 

16. 금리와 부동산가격의 관계(오픈도어 2탄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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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글인 금리와 부동산가격의 관계에서 이미 설명했지만 금리인상이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것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그런거는 아닙니다.

기준금리 출처 https://ko.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interest-rate


연준은 2015년도에 제로금리에서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올리기 시작하더니 2퍼센트를 넘겼습니다. 미래에 연준이 금리를 얼마나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서브프라임 때 당한 기억이 있으니 그 때만큼 올리긴 힘들것입니다. 5퍼이상까지 올린다면 이런 예상 의미없습니다. 도망쳐야 됩니다.


주택가격지수출처 https://ko.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case-shiller-home-price-index

2015년에 금리인상발표를 하고나서도 집값은 올랐습니다.

기존주택판매량-https://ko.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existing-home-sales


기존주택판매량은 신규주택판매를 제외한 판매량으로 계약이 완료된 주택이라보면 됩니다. 잠정주택판매지수와는 다르게 1달정도 후행지표입니다.


2015년 금리인상때 기존주택판매량에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물론 현재 미국이 역대급 돈풀기로 인해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2020년도 2015년과는 다를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2008년과는 다르게 여러 안전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부동산 침체가 올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 침체?? 오히려 좋을수도


오픈도어가 현재 먹고 있는 부동산 점유율은 1퍼센트정도이고, 현재 오픈도어가 진입한 시장들의 평균 점유율은 3퍼센트정도이고 피닉스에서는 10퍼센트입니다. 캐나다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아직 먹을 수 있는 시장이 많습니다.

만약에 오픈도어가 부동산침체를 제대로 얻어맞는다면 그 때는 개인간의 부동산거래는 하늘의 별따기가 될 것입니다. 오히려 오픈도어로 거래하는 것이 편하기에 오픈도어의 점유율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어난 점유율은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을 때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추측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모두 가정입니다. 제 생각과는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니 투자하기 전에 여러 글과 영상, 뉴스를 통해 공부를 한 후 투자해야지 확신을 가지고 장기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고 무서운 한가지는 바닥이 안보이네요ㅠ

제가 쓴 것 중에 부족한 것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월 7일 수정

내부자 매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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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금리와 부동산가격의 관계(오픈도어 2탄 프리뷰)

반갑습니다. 세상모든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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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zim입니다. 우리나라에 hmm이 있다면 이스라엘에는 zim이라는 대표회사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hmm은 요즘 주가가 거의 반토막 난 것은 다 아실 겁니다. 또한 에버그린도 주가가 반토막 났습니다. 대다수 선박회사들 주가가 투자자들이 판단하기에 고점이었나 봅니다. 그러나 zim은 그런 거 없이 just 올랐습니다.

선박에 대한 매우 심플한 요약


먼저, 운임료를 설명하기 전에 선박주라고 해서 다 같은 선박이 아닌 것을 알아야합니다. 물류에 사용되는 선박은 벌크선, 컨테이너선으로 쪼개집니다.

출처 연합뉴스 벌크선사진

 

출처 동아일보 컨테이너선


이때 각각의 운임 가격을 나타나는 지수도 다릅니다. 컨테이너선은 scfi지수로 나타내고, 벌크선은 bdi지수로 나타냅니다. 컨테이너선은 말 그대로 컨테이너에 화물을 실어 나른다면 벌크선은 원자재를 그냥 배안에 막 담아서 운반한다. 여기서 몇몇 사람들이 왜 원자재는 컨테이너에 안 담는 건가요라고 물어보는데, 간략하게 말하자면 굳이 원자재를 돈 더 들여서 컨테이너에 담을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운임지수의 폭등


전세계 코로나로 인해 선박들이 물자를 옮길 때마다 코로나 검사를 하기 때문에 PCR 검사가 선박들의 물자를 늦추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컨테이너의 부족도 항만 적체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거의 모든 선박들이 활동중입니다. 유휴 선박 비율은 0.6 퍼로 줄어들었습니다. 0.6 퍼에 오래돼서 사용하기 힘든 선박과 정비 중인 선박도 포함되니 모든 선박회사들이 있는 선박들 모두를 때려 박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항만의 일손부족, 컨테이너 부족, 코로나 검사 등으로 계속해서 하역이 지연되고 있으니 컨테이너 선박 운임료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물동량은 증가 선박·컨테이너는 부족…부산항 물류차질 지속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선박과 컨테이너 부족에 이어 항만 내 컨테이너 적재량 증가로 부산항 물류차질이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이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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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입항전 선원교대 선사에 배웅 요청

중국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운항선사가 선원교대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교대 14일이 지나지 않은 선박에 대해 중국에서는 직전에 교대지에서 받은 PCR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도

m.monthlymaritimekorea.com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scfi가 얼마나 가격이 상승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https://en.sse.net.cn/indices/scfinew.jsp


코로나 전보다 4배가까이 가격이 뛰었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컨테이너 선박주의 실적이 몇백 프로씩 뛰었습니다. 참고로 컨테이너 사업이 벌크사업보다 마진이 많이 남습니다.

zim의 실적-인베스팅

 

올라가는 실적과 떨어지는 주가


실적은 운임지수덕분에 매번 고공 행진하였지만 대체적인 선박주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ex) 에버그린, hmm 등등

 



1년 전을 기준으로 보면 많이 올랐다고 할 수 있지만 운임비가 오른 거에 비해 적게 오른 것처럼 느껴집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체되있던 교통체증(?) 같은 현상이 줄어들고 운임비가 줄어들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즉, 높은 운임비가 일시적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또한 SCFI 가격이 정체돼있는 것도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지금 모든 컨테이너 선박회사가 선박주문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컨테이너 선박의 수가 늘어나면 컨테이너 선박당 이익이 줄어들고, 과거의 치킨게임이 시작될 것입니다.

현재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해 높은 운임비로 유지되고 있는 측면이 있지만, 그 후에 운임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연말에 일년 전체 소비의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출발하는 해상운임은 일주일 사이에 20퍼센트가 급락했다는 뉴스가 나온 것을 보면 이 말이 현실이 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며칠 뒤면 득템, 왜 개고생" 블랙프라이데이 난투극 사라졌다

집에서 느긋하게 온라인 쇼핑을 하겠다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www.joongang.co.kr

 

 

中출발 美 해상운임 일주일새 20% 급락…물류대란 숨통 트이나

벌크선 이어 컨테이너선도 운임지수 안정세로 돌아서 <B>9월 정점 찍은 후 하향 연말 쇼핑물량 선주문 끝나고 원자재값 진정에 운임 하락 롱비치 등 항만정체는 여전 하역작업 2주이상 대기해야

www.mk.co.kr

 

그래서 ZIM 설명은 언제하는데?


ZIM은 이스라엘 하이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라엘 최대 화물 해운 회사입니다. 2021년 12월 2일 TEU 기준으로 전 세계 12위에 위치해있고, 파산 이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ZIM은 2021년 1월 28일에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그 당시 15달러에 가격이 책정된 후 첫 거래일에 11.50달러로 급락하면서 총액이 4억 달러 이상 감소했습니다. 왜냐하면 ZIM자체가 법정관리를 받았던 회사였고, 그 당시에는 빚도 많은 불완전한 기업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번외 이야기-이스라엘의 초대 교통부 장관인 데이비드 라메즈(David Remez)가 ZIM이라는 이름을 생각해 냈습니다. 라메즈 장관은 성경(민수기 24장 24절) 구절에서 ZIM이라는 이름을 착안했습니다. ZIM은 대규모 선단을 가리키는 히브리어입니다. 적절하면서도 역사적인 이름이었습니다. 또 '대규모 상업 선단 구축'이라는 초기 목표에 부합했습니다.(출처: ZIM홈페이지)



ZIM은 운임료 상승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기에 놀라운 순이익 증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간 순이익도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한 2021년에는 더 엄청난 순이익 증가폭을 그렸습니다.

출처 인베스팅(연간 싧적)
출처 인베스팅(분기실적)



2020년 총매출액의 90퍼센트 가까이를 3분기에만 찍어버렸고, 영업이익은 2020년 전체 이익의 2배 이상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얼마 전 법정 위기였던 ZIM의 현금 보유량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2019년까지는 부채가 자산보다 많았습니다. 지금 늘어나고 있는 부채는 선박을 사느라고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인베스팅(대차 대조표)



유동부채는 1년 안에 갚아야 되는 부채를 말하는데, 이 금액은 현재 현금으로 갚고 남습니다. 지금 대차 대조표만 보면 매우 튼튼한, 법정관리 이력이 있다고 보기 힘든 회사입니다.

출처: 인베스팅


늘어나는 실적에 따라 주가도 고공 행진했습니다. IPO 첫날에 11달러였던 주가는 현재 55달러입니다.


지금에야 운임료 급등으로 인해 돈벼락을 맞고 있고, 선박도 계속해서 들여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Zim 홈페이지를 보면 2021년 10월 한 달 동안 7개의 중고 선박(2007-2009 사이 건조)을 구매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개별 거래의 수. 구매한 선박에는 4,250 TEU 선박 5척과 1,100 TEU 선박 2척이 포함되며 총금액은 약 3억 2천만 달러라고 합니다. 2021년에 신규 선박 발주도 7000 teu규모의 15척을 주문했습니다.

왜 선박주 중에서 ZIM만 올라?


앞에서 hmm과 대만 컨테이너 선박 주들의 주가가 고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zim 주가를 보면 그런 거 없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모든 컨테이너 선박 주식들의 실적은 똑같이 잘 나오고, 현금도 쌓이는 중인데 다른 선박들은 떨어지는 게 다른 선박주들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zim은 이번 연도에 40달러로 오퍼링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zim이 오퍼링을 한 적이 있긴 하지만 주주가치를 재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zim은 hmm과 다르게 이번 연도에만 2번 배당을 지급했습니다. 각각 주당 2달러, 2.5달러로 2번 배당으로만 4.5달러만큼의 배당을 준 것입니다. hmm도 내년 초에 배당을 줄 지말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때 hmm도 반등을 주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출처-https://finance.yahoo.com/news/zim-reports-financial-results-first-110000764.html


심지어 2022년에 2021년 순이익의 30에서 50퍼센트를 배당으로 준다고 합니다. 한 번 계산해보자면 3분기까지 29.35억 달러이고, 4분기에 낮게 잡아서 3분기의 순이익만큼 번다고 치면 43.96억 달러이고, 이것의 30 퍼센트면 13.188억 달러, 50 퍼센트면 21.98억 달러입니다. 13억 달러로 어림잡고, 현재 주가를 유지한다고 봤을 때 현재 시총 64억 달러이므로 13억 달러를 적용시켰을 때 연배당 20퍼센트 정도, 50퍼센트이면 30퍼센트입니다. 엄청난 수치라는 것은 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말과 행동은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꼭 참고해야 합니다.

이 정도면 zim이 오르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Zim은 나스닥에 속해있다는 것입니다.-

 

zim 지금 사?


저라면 지금 안 삽니다. 배당락이 12월 15일이라 지금 들어갔다가 배당락 끝나고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들어갈 때 항상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배당락도 배당락이지만 현재 많이 올라있기에 조심해야 되지만 확실한 한 가지는 다른 컨테이너 선박기업보다는 주주가치를 생각해주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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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nglestocks.tistory.com/m/17

 

15. OPEN, 오픈도어 새로운 부동산의 개념을 만들다. (1)

반갑습니다. 세상모든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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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글에서 제가 오픈도어에 대한 극찬에 가까운 글을 적었습니다. 실제로 저도 오픈을 투자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OPEN- 급격한 금리인상 무경험

오픈도어는 1편에서 말했듯이 부동산 판매회사입니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의 부동산 심리가 약해지면 매출에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1편에서 보았듯이 코로나가 터졌을 때 매출이 40퍼가 감소했습니다. 비슷한 일이 벌어졌을 때 이것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그렇다면 악재가 될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이 전 글에서 설명한 금리입니다. 이것을 여기에 적게 되면 길어질거 같아서 앞선글에서 금리와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16. 금리와 부동산가격의 관계(오픈도어 2탄 프리뷰)

반갑습니다. 세상모든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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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픈도어에게 악재로 작용할거 같다고 생각한 이유는 오픈도어는 집을 되파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집을 샀는데 그 지역 평균 집값이 떨어진다면 높은 금액에 팔기 힘들어집니다. 더 적은 금액에 팔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심각한 우려는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미국의 부동산 호황은 급격하게 얼어붙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부동산 거래가 줄어드는 건 오픈도어에게 엄청난 악재입니다. 거래의 수수료를 가져가는데 거래가 줄어들게 된다면 가져가는 수수료도 줄어들고 판매액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당장은 부동산 거래가 호황이기 때문에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충격적 폭등 수준"…치솟는 집값·임대료에 미국도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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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시각도 있습니다. 밑의 뉴스를 보면 오픈도어는 하락장에서는 유일한 매수자가 되어 더 성장한다고 합니다. 정말 유일한 매수자가 되어 회사가 성장할 수도 있지만 만약 급격한 불황이 온다면 일시적으로라도 회사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자이앤트레터] 복비가 이렇게 높아?…손정의는 왜 `부동산 중개회사`에 꽂혔나

자이앤트레터 구독자 여러분. 설 연휴를 잘 마무리하고 계신지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오늘은 `오픈도어 테크놀로지`(Opendoor: 나스닥 OPEN)라는 회사를 소개합니다. 부동산 거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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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내부자 매도!  

최근에 엄청나게 많은 내부자매도가 있었습니다.

insider analysis


회사 주식을 매도한다는 것은 지금 자신의 회사 주식이 고평가가 되있다고 생각하기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위 자료처럼 반복되는 내부자 매도는 주가에 악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바잉 자체어 대한 걱정


앞서 expi에 대해 글을 쓸 때 아이바잉 산업에 대해서 사람들의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9. Expi, 클라우드를 이용한 부동산 브로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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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잉 산업 자체가 전통 부동산 산업과 결이 다르므로 지금 당장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제 생각보다 아이바잉 산업의 성장성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있게 보는 이유

오픈도어의 점유율, 매출성장, 임원진 등을 보았을 때 오픈도어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오픈도어가 급등했을 때는 오퍼패드가 더 저평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오픈도어 실적과 가이던스를 보니 감탄했지만 너무 급등했기때문에 망설였습니다. 또한 오픈도어의 경우 단점이 너무 강한 점도 망설이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폭락으로 인해 오퍼패드보다 오픈도어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투자는 개인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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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세상모든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금리와 부동산관계에 대해서 매우 간략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두 개의 사례가 오픈도어 단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듯이 금리, 이것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금리인상과 부동산가격-일본편

 


미국은 인플레이션때문에 바이든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 비축유를 풀었지만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금리인상시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시장은 예상합니다. 금리인상에 대해서 체감이 안되는 분들을 위해 한가지 예시를 일본의 상황을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일본이 버블경제가 된 이유를 보면 플라자 합의부터 시작됩니다. 플라자 합의에 따라 일본은 1985년 1 달러당 250엔을 1986년 150엔대로 급격하게 엔화 가치를 높였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의 gdp성장률은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를 타개하기위해 일본정부는 1986년 5%에서 1987년 2.5%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 때문에 돈이 부동산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버블 경제가 되게됩니다. 이같은 버블을 막기위해서 일본정부는 1990년 금리를 6퍼센트로 올려버립니다. 이때부터 집값 버블이 꺼지게되게 됩니다.


집값은 주식보다 한 발자국 늦게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결국은 하향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그리고 일본의 대처가 늦었습니다. 일본정부는 이 금리인상으로 인해 디플레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금리인상과 부동산가격-천조국편


미국은 2001년 911테러이후 큰 폭으로 금리인하를 하게됩니다. 이때 투기성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갔고 거품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결국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은 2004년 6월 이후 2006년 6월까지 2년 동안 17차례에 걸쳐 연방기금 목표금리
를 1.00%에서 5.25%로 인상하였는데, 이에 따라 모기지 대출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밑의 자료는 미국 주택가격지수입니다.

그래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금리인상폭이 2006년 기점으로 확실히 꺾였습니다. (이 때 주택으로 담보받아서 주택을 사고 반복되고, 또 반복되고 주식도 정크주식을 우량주식에 끼워팔고 등 같은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되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때 모기지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높은 금리를 감당할 수 없어서 파산했고, 결국 집값 폭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저보다 통찰력과 지혜를 가진 분이 이 두사건의 원인에는 금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여러 제도적문제가 이 사태를 촉발시킨 것일겁니다. 하지만 금리가 이만큼의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생긴 유동성 거품?


코로나로 인한 각종 지원금을 통한 유동성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왔습니다. 이것이 거품인지 아닌지는 훗날 미래가 판단할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현재 거품속에서 살고 있는지 아니면 이것이 정상인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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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세상모든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Ibuying 산업은 혁신이다  


우리나라는 부동산을 매매가 정말 편하다. 집의 구조가 평수에 맞게 정형화 되어 있으며 심지어 평수가 맞다면 집을 실제로 안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을 주식보다 좋은 투자처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본다. 매매가 편하니 거래가 많으니 사람들이 몰려 가격대가 유지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 오픈도어의 아이바잉(ibuying) 사업은 생소하고 이해가 안될 수 있다. 미국에서 전체 부동산점유율 1퍼센트를 달성중인 아이바잉 산업을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집을 부동산에 올리면 주변 집 시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집 가격이 정해지지만 미국은 그 집의 상태, 인테리어 이런것이 가격에 큰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ibuying회사들은 이것을 노린 것입니다. 자신들이 직접 집을 사서 새로 인테리어링해서 더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이 때 사고파는 과정을 정말 간단하게 합니다. 집 견적을 보내주면 자동으로 48시간안에 가격이 매칭되서 집을 팔수 있습니다. 심지어 오픈도어를 통해 하루만에 집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집사는 데 뭐 일주일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부동산업체통해서 사면 안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그게 오래걸립니다. 3달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바잉 자체가 혁신입니다. 이 ibuying개념을 만든게 오픈도어입니다.


오픈도어의 가장 큰 장점-임원진

오픈도어에 대한 신뢰는 임원진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에서 최고기술책임자는 페이팔에서 머신러닝을 만드는 것을 도왔던 사람이고, CEO는 대학생때부터 부동산에 발을 담궈왔고 부동산과 관련된 기업 두개를 직접 키워서 팔았을만큼 부동산전문가입니다.

 

오픈도어의 가장 두번째 장점-점유율

아이바잉시장에서 오픈도어는 2020년 50퍼센트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경쟁업체에 비해 가장 높은 마진율을 기록중입니다. 오픈도어, 오퍼패드, 질로우 3개회사가 거의 반독점하고 있는상황에서 질로우는 최근에 아이바잉시장에서 손을 뗐기 때문에 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2021년도 3분기에는 오퍼패드를 점유율에서 크게 앞질렀습니다.

현재 아이바잉 시장은 전체부동산의 2프로이고, 피닉스에서는 아이바잉의 점유율이 10퍼센트를 넘겼습니다. 질로우는 비싼값에 집을 사서 싸게 파는바람에 막대한 손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오픈도어는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피닉스에서의 아이바잉 점유율

오픈도어의 가장 세번째 장점- 고속성장

매출이 2017년 7억달러, 2018년 18억달러, 2019년 47억달러까지 고속성장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25억달러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코로나 백신이 유통되면서 점차 수익이 다시 개선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폭이 폭발적입니다. 2021년 3분기까지만해도 40억달러가까이 됩니다.

인베스팅 실적표

4분기 오픈도어의 가이던스는 더 놀랍습니다. 이 가이던스를 만약 맞추게 된다면 분기 매출이 30억달러가 넘어갑니다. 심지어 인베스팅의 가이던스는 이에 훨신 못 미치는 29억달러입니다. 그냥 놀랍습니다. 분기당 매출 성장률이 50프로라...

오픈도어의 공식 4분기 가이던스

오픈도어의 세번째 장점
-자신감,이어지는 주택구입


앞에서 말했지만 질로우가 아이바잉시장에서 도망쳤습니다. 아이바잉 사업을 중단하기 전에 질로우는 이미 신규주택 구매를 중단했었습니다.

 

iBuying is Hard: Zillow Pauses New Purchases — Mike DelPrete - Real Estate Tech Strategist

Zillow announced that its iBuyer operation is paused for new business, and will not sign any additional contracts to buy homes through the end of the year. Unprecendented Growth Last quarter, the iBuyers purchased more houses than ever before. Preliminary

www.mikedp.com

즉 신규 주택구매는 회사가 집을 잘 팔수있다라는 자신감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오픈도어는 얼마나 많은 집을 샀을지 궁금해하실겁니다.

이게 오픈도어의 3분기에 구매한 주택입니다. 무려 79퍼센트나 증가했습니다. 오픈도어는 이 집들을 다시 되팔것이며 매출은 더 뛸것입니다.


오픈도어의 네번째 장점
- 새로운 시장개척

3분기 오픈도어는 5곳의 신규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여기서 시장이란 주를 뜻합니다. 한 분기에 5개의 지역에 진출할정도로 확장속도가 빠릅니다.

오픈도어는 여기서 그치지않고 캐나다에 채용공고를 냅니다. 캐나다에도 진출해 아이바잉을 확장시킬 계획입니다.

 

Opendoor Announces Hiring Plans in Canada | Opendoor

Real estate tech company to hire for nearly 100 new technical roles.

www.opendoor.com

이처럼 오픈도어는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시키려 생각중입니다. 비록 우리나라같은 곳은 힘들겠지만 호주(ceo가 처음 부동산을 시작한곳)나 캐나다같은 나라들은 진출했을 때 긍정적인 효과를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집파는게 끝이 아니다
-플랫폼의 가능성


오픈도어는 부동산 판매뿐아니라 2019년 Opendoor Home Loans라는 대출서비스도 내놓아서 정말 간편하게 부동산을 거래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픈도어의 행보를 볼때 오픈도어를 플랫폼화해서 집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음 오픈도어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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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핀테크 산업이란?

핀테크(FinTech 또는 Financial Technology)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빅 데이터, SNS 등의 첨단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위키백과-


핀테크라는 말을 뉴스를 보다보면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의 성장으로 인해 핀테크라는 단어가 한동안 뉴스에서 떠들썩했으니 귀에 익은 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핀테크 사업이 커질 것이라 생각하고, 이 생각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핀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핀테크에는 코인과 Ai대출, 인슈어 테크(lmnd), 후불 결제(애플도 뛰어들 예정)가 있습니다.

핀테크가 얼마나 유망한데?

핀테크 시장은 매년 10퍼센트 이상씩 성장할 것이고, 결국 사람들의 결제수단은 핀테크로 대신될 것입니다. 그러나 핀테크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누구나 뛰어들고 있기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회사가 분명있을 것입니다.

 

핀테크 전성시대…글로벌 유니콘 가치 425조원 기록

핀테크 전성시대글로벌 유니콘 가치 425조원 기록

biz.chosun.com

2021년 4월 기사에 따르면 전세계 유니콘 기업 중 핀테크가 가장 시가총액이 많을 정도로 핀테크 전성시대라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심지어 2010년에 설립된 핀테크회사 스트라이프는 아직 상장도 안했지만 시가총액 10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상장을 하게 되면 1200억 달러는 가뿐하게 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만들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핀테크 기업들의 앞날은 예측할 수 없겠지만 핀테크 시장은 우리의 미래를 바꿔놓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핀테크 기업의 하락?ex)페이팔, 업스타트, 비자, 라이트스피드 등등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제일 궁금한 부분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페이팔, 업스타트, 비자, 라이트 스피드는 실적 발표 후에 기본 10퍼센트 가까이에서 30퍼센트까지 빠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실적표를 보면 대부분의 핀테크 회사들이 beat를 쳤지만 주가는 빠졌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실적 beat 쳤는데 빠졌네라며 달려들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오른다고 생각하지만 왜 떨어졌는지 같이 살펴봅시다.

lspd실적
pypl실적
v 실적

세 회사를 보면 알겠지만 3분기 실적이 miss가 났거나 4분기에 성장률이 둔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자같은 경우 아마존 하고 사이가 틀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만약 아마존이 비자와 협상을 하게 되어 아마존에 대한 비자의 수수료 조정이 들어가면 비자의 매출에 타격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Amazon says it will stop accepting Visa credit cards in the UK

The online retail giant blamed Visa's "high" processing fees after Brexit.

finance.yahoo.com


반도체가 날아가고, 미국 지수는 연일 신고가를 찍는 와중에 핀테크기업들은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설마 소비자 물가지수때문에 과하게 던지는 걸까?

 

 

[토요재테크] 증시 움직이는 소비심리지수에 대해 아세요?

▲CCI 가 CSI 보다 더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최근 증시 뉴스에 소비심리지수라는 용어가 자주

www.etoday.co.kr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각종 지수들을 유심히 봐야 됩니다. 소비자들의 소비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수가 2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위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CSI가 좀 더 주식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CSI를 가져와보겠습니다.

현재 소비자 지수가 2008년 금융위기 때랑 비슷합니다. 위드코로나로 인한 리오프닝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물가지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밑이 인플레이션 기대지수입니다.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으로 기대 소비량이 위축되어 실적이나 악재가 터졌을 때 좀 과하게 던지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매출 성장률을 저해하는 직접적인 요인이기는 합니다. 만약 소비심리가 좋아진다면 더 나은 매출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 소비지수 때문만 일까?


밑의 자료는 어펌과 쇼피 파이 자료입니다. 미국 소비자지수에 영향을 받는 주식이지만 페이팔이나 LSPD만큼 빠지지 않았습니다.

affirm 주가
SHOP주가

개인적으로 페이팔은 2분기 연속 어닝 미스 난 것과 연평균 성장률이 20퍼센트 미만일 것이라는 것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LSPD는 다음 분기 성장률이 정체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비자, 페이팔, 마스터카드 등의 주식이 약세인 것은 맞지만 모든 핀테크를 싸잡아서 약세장이라고 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 지표에 크게 영향을 받는 기업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 실적과 가이던스 문제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것이 기업의 역량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애초에 페이팔 같은 회사가 무너질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지선이 깨져서 어느 정도 반등을 줄 때 담게 된다면 그때가 저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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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세상모든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라이트스피드가 뭐야?

 

라이트스피드는 캐나다의 전자 상거래업체입니다. 가장 비교되는 업체로는 쇼피파이가 있습니다. 쇼피파이와 똑같은 업종에 같은 나라이 있는 기업이기에 자주 비교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페이팔과 쇼피파이를 비롯한 많은 전자상거래업체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매출의 이득을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코로나가 끝나면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스피드는 조금 결이 다르게 위드코로나때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라이트 스피드의 장점이 뭐야?

 


1. 꾸준하게 지속적인 성장

lspd 재무제표

참고로 TTM이라는 용어는 TTM은 Trailing Twelve month의 약자로 향후 1년뒤 미래를 예측한 것입니다. Total Revenue를 보면 알겠지만 매년 엄청난 성장세를 보야주고 있습니다. 적자가 더 나긴했지만 성장주는 적자의 폭보다는 매출증가폭이 훨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코로나 이후의 성장가능성

lspd 홈페이지

lspd의 고객층은 전자상거래업체도 있지만 레스토랑과 hospitality, 골프 쪽도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여행객들은 많은 나라들의 hospitality를 이용하게 되고, 레스토랑 이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드 코로나가 되면 레저산업 중 하나인 골프산업이 살아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전자상거래 매출 상승폭이 줄더라도 나머지에서 매출 상승폭을 증가시켜 위드코로나에서도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3. 시장 다각화

 

전세계 100개의 나라에서 156000개의 업체에서 라이트스피드pos를 사용중입니다. 북미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고, 전세계에 진출해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수익의 안정성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수익 자체도 코로나로 호텔산업이 침체되어있는 상황에서 40프로의 비중이나 가져가고 있기에 수익구조의 안정성도 높습니다.

4. 좋은 재무제표

부채비율=위에거/아래거

보면 아시겠지만 부채비율이 100프로 미만으로 좋은 기업입니다.

유동비율=빨간거/파란거

유동비율은 거의 800프로 탄탄한 회사입니다. 당좌비율도 거의 800프로입니다. VERY GOOD 현금도 많고, 현금에 비해서 부채도 적은 회사로서 매우 좋은 회사같습니다.

라이트 스피드의 폭락


3분기 실적은 매출하고 eps둘다 beat했습니다. 그런데 가이던스가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매 분기 성장률에 비하면 성장률이 꺾인 듯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위드코로나의 수혜를 맛본 다고 생각하고 던진거 같습니다. 또한 적자폭도 전 분기 대비 늘어났지만 테크 성장 기업을 볼 때 매출성장이 중요하다고 보기에 큰 걱정거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적자기업이고 성장주이기 때문에 잘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장이 살벌한 부분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Third Quarter 2022 • Revenue of $140 - $145 million. • Adjusted EBITDA loss of approximately ($10) to ($12) million, or approximately (8)% as a percentage of revenue.

Fiscal 2022 • Revenue of $520 - $535 million.)- lspd보고서가 캡쳐가 안되서 그냥 붙혔습니다.

다음 분기에 145를 벌게 된다해도 전년대비 매출이 3배가 뛰는건데 30프로 빼는 건 과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지금까지의 고성장은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인한 매출 증가가 아니었나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라이트 스피드는 매분기마다 예측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이 있지만 이 부분을 과소평가한 것 같습니다.

LSPD 주식 사?

애초에 전자상거래시장의 파이는 점점 커질 것입니다. 이 분야가 레드오션이고 계속해서 들어오는 사업자들도 많지만 라이트스피드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락추세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건 안타깝지만 충분히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성장주이기에 매출대비 멀티플을 거의 10배를 매겨지고 있는만큼 성장이 정체된다면 더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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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첫번째로 특정 주식에 대한 뉴스나 칼럼을찾을 때 활용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주식을 누가얼마나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때 사용합니다.

야후 파이낸스 홈페이지


2. 위불- 실시간 가격을 볼 때 활용하고, 그 밑에 뉴스를 통해 정보를 얻기도 하며 rsi볼 때 활용합니다.

위불을 보면 이렇게 뉴스를 편하게 볼 수 있다.

3. 핀 비즈(finviz)-차트를 전문가처럼 볼 줄은 모르지만 굳이 설정하지 않아도 추세선이나 지지선언을 것을 보기 쉽게 되있기때문에 종종 활용합니다. 그리고 각종 수치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되어있고, 내부자 매수 매도 기록, 뉴스 등등 보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핀비즈화면

4. 인사이드 애널리스(insider-analysis)- 내부자 매수 매도 확인할 때 사용합니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있어서 매우 유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픈도어 내부자거래

5. 스탁 트윗(stocktwits)-여기서-여기서 랭킹을 종종 활용합니다. 이 랭킹에서 높은 순위에 있는 주식이 미국인들에게 관심을 끄는 종목이라는 뜻이기에 요즘 흐름을 알아볼 때 활용합니다. 그리고 트위터같이 실시간 반응이 올라와서 다른 사이트보다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페이크 뉴스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stocktwits 화면

6. 인베스팅(investing) - 여기나 야후 파이낸스에서 재무제표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포럼에서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정보를 말해줄때가 있는데, 그 후에 사실확인을 하게 되면 정보를 빠르게 알아채기도 합니다.

인베스팅&amp;amp;nbsp;


7. 시킹 알파(seeking alpha)- 알짜배기 뉴스들과 칼럼이 모여있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부가정보들이 직관적으로 나와있습니다.
그밖에다양한 뉴스와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링크드인, 레딧, 볼룸버그볼륨 버그,트레이딩 뷰 등 다양한 것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핀비즈와 시킹알파같은 사이트는 여러기능이 있으며 이 사이트들을 필요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가능 합니다.

seeking 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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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U가 뭐야?

NRGU는 석유 3배 레버러지입니다. 석유 가격의 3 배레 버러지로 착각하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고 석유 메이저 기업 10개를 뽑아서 그 회사들의 주가의 3배 레버러지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최근에 가파른 석유값 상승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석유 가격이 오른다고 NRGU가 오르는 건 아니지만 석유 가격이 오르면 정유사들의 순이익과 매출이 올라가기에 NRGU도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 갈 수밖에 없습니다.
석유수요와 석유주에 대한 나의 생각은 여기 적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https://hanglestocks.tistory.com/6

 

5. 석유와 석유주에 대한 나의 생각

반갑습니다. 세상모든주식입니다. ㅎㅎ 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

hanglestocks.tistory.com



그렇다면 왜 NRGU?

3배 레버러지라고 하면 너무 변동성이 크고 하루에 33퍼 이상 떨어지게 되면 주식이 그냥 0원이 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건 거의 불가능합니다(가능성 1퍼센트 정도). 왜냐하면 종목 자체가 하루에 33퍼센트 떨어지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seeking alpha -nrgu종목들


이 회사들은 석유를 좀 안다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회사입니다. 상식적으로 엑슨모빌이나 필립스66, 쉐브론 같은 회사들이 하루에 평균 30~40프로가 빠진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작년 코로나로 석유주가 휘청일 때 샀던 사람들은 3배에서 6배까지 먹었을 것입니다.


정유사들의 실적은 높은 기름값과 늘어난 수요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쉐브론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 박살 났던 큰 적자와 나쁜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 전보다 고유가로 인해 이득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쉐브론 실적


최근에는 석유가격이 조정 받음에 따라 nrgu주가도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3배 레버러지에 대한 치명적인 단점( 별 다섯 개 이상)

3배 레버러지는 음의 복리 때문에 투자하지 말라고 합니다. 음의 복리가 무엇이길래 투자하지 말라는 건지 의문인 사람을 위해 어려운 용어 없이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이 10 퍼가 떨어졌다면 그 주식이 올라오는데 10 퍼보다 더 올라야 합니다. 10만원이 9만원이 되었다고 치면, 9만원에서 10퍼센트 오르면 9만 9천원이 됩니다. 하지만 B라는 주식이 30퍼가 떨어졌다면 10만원이 7만원이 될테고, 10만원이 되려면 40퍼센트 이상 올라야합니다. 매우 우량한 주식이라면 이 수치가 상관없을 수도 있습니다. 계속 성장하는 주식이라면 조정이 와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게 3 배레 버러지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A라는 주식이 10퍼센트 떨어진다면 A의 3배 레버러지는 30퍼센트가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A라는 주식이 복구되었다고 해도 레버러지 주식은 복구를 못하게 됩니다. 이게 지속되다 보면 손실이 계속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횡보장에서 3배 레버러지는 손해다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이런 논리는 TQQQ, SOXL, NRGU 같은 3배 레버러지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특히 NRGU같이 코로나에 직접적으로 타격받은 주식은 이 논리로 700달러에서 20달러까지 떨어졌고, 700까지는 회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른 주식들도 크게 타격을 받는다면 회복하지 못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3배 레버러지에 대한 나의 생각


코로나는 매우 특별한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은 정말 10년에 한 번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NRGU그래프를 보면서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 지성으로 3배 레버러지에 들어가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겠지만 무조건 오른다는 확신이 있고, 지금 너무 조정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기꺼이 들어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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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익스피디아?

여행 플랫폼 하면 트리바고, 호텔스닷컴 등등 다양한 기업이 떠오를 겁니다. 그런데 이 회사들이 모두 같은 회사인 거 알고 있었습니까?


익스피디아는 1996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작은 온라인 부서로 출발했습니다. 거침없는 인수합병으로 몸집을 점점 불려 나갔습니다. 현재는 시가총액 269억 달러입니다. 이 인수합병은 회사의 외형과 내형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장점, 엄청난 계열사들

 


2014년에는 135억 달러에 오비츠를 인수

2억 8천만 달러의 현금을 주고 온라인 여행업체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를 인수

익스피디아는 같은 해 일반인들이 자택을 여행자들에 대여하는 공유경제 형태의 숙박 예약 서비스인 홈어웨이도 39억 달러(약 4조 4천800억 원)에 인수

2012년에는 트리바고의 지분 61.6%를 6억 3000만 달러에 인수

이밖에도 다양한 회사들을 인수했습니다.

이 회사가 빠르게 덩치를 키운 방법은 인수합병이었고, 이 회사들이 좋은 실적을 내기 시작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기 시작했습니다. 인수합병을 통해 커진 덩치로 심한 출혈을 통해 경쟁할 필요도 없어져 실적도 잘 나오게 되고, 시장 점유율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부킹닷컴과 1, 2등을 다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출혈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각 나라들의 국경 봉쇄, 이동제한 정책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책으로 가장 손해 본 분야는 여행 분야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여행까지 눈치 보며 다녀야 하는 지경에 이르었습니다.

익스피디아 매출

이로 인해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20년 2분기에는 직전 동일 분기 기준 매출이 6분의 1토막이 나버렸습니다. 심지어 흑자였던 회사는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출처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life/amp/202101300153i

 

늘어나는 관광수요 여행주 주목!!!
 

NYT "미국 여행 수요 팬데믹 이후 강한 회복"

뉴욕 타임스퀘어가 지난해 3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호텔들은 투숙객들이 넘쳐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4개의 객실 중 3개꼴로 고객이

news.g-enews.com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호텔들은 투숙객들이 넘쳐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4개의 객실 중 3개꼴로 고객이 찼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호텔과 리조트의 객실은 50% 이상이 판매됐다.-글로벌 이코노믹

이번 구매는 유나이티드 사상 최대 주문량이자, 2011년 아메리칸항공이 460대를 주문한 이래 미 항공업계에서 최대 물량이다. 유나이티드는 또한 2026년까지 현재 인력의 약 37%인 2만 5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한겨레

 

미 유나이티드, 항공기 270대 구매…“여행 수요 회복 자신감”

코로나19로 지난해 70억달러 손실 딛고 기지개2011년 아메리칸항공 460대 주문 뒤 최대 물량2026년까지 2만5000명 신규 채용도…37% 증원

www.hani.co.kr



전 세계적으로 여행수요가 폭발할 기미가 보이고 있고 실적에서 그것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적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보복 소비로 여행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여행 플랫폼을 가진 익스피디아는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이 회사 사야 되나?

앞으로 여행주를 좋게 보기에 개인적으로 시총이 작고 여행주 섹터인 트리바고를 보고 있었습니다. 시총이 작으면 Boom이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심하기에 트리바고를 포함한 여러 계열사를 가진 익스피디아가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주를 담을 예정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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