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의 미래와 페이팔을 비롯한 핀테크주식 조정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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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핀테크의 미래와 페이팔을 비롯한 핀테크주식 조정에 대한 나의 생각

by 지누이야기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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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핀테크 산업이란?

핀테크(FinTech 또는 Financial Technology)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빅 데이터, SNS 등의 첨단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위키백과-


핀테크라는 말을 뉴스를 보다보면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의 성장으로 인해 핀테크라는 단어가 한동안 뉴스에서 떠들썩했으니 귀에 익은 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핀테크 사업이 커질 것이라 생각하고, 이 생각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핀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핀테크에는 코인과 Ai대출, 인슈어 테크(lmnd), 후불 결제(애플도 뛰어들 예정)가 있습니다.

핀테크가 얼마나 유망한데?

핀테크 시장은 매년 10퍼센트 이상씩 성장할 것이고, 결국 사람들의 결제수단은 핀테크로 대신될 것입니다. 그러나 핀테크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누구나 뛰어들고 있기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회사가 분명있을 것입니다.

 

핀테크 전성시대…글로벌 유니콘 가치 425조원 기록

핀테크 전성시대글로벌 유니콘 가치 425조원 기록

biz.chosun.com

2021년 4월 기사에 따르면 전세계 유니콘 기업 중 핀테크가 가장 시가총액이 많을 정도로 핀테크 전성시대라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심지어 2010년에 설립된 핀테크회사 스트라이프는 아직 상장도 안했지만 시가총액 10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상장을 하게 되면 1200억 달러는 가뿐하게 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만들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핀테크 기업들의 앞날은 예측할 수 없겠지만 핀테크 시장은 우리의 미래를 바꿔놓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핀테크 기업의 하락?ex)페이팔, 업스타트, 비자, 라이트스피드 등등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제일 궁금한 부분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페이팔, 업스타트, 비자, 라이트 스피드는 실적 발표 후에 기본 10퍼센트 가까이에서 30퍼센트까지 빠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실적표를 보면 대부분의 핀테크 회사들이 beat를 쳤지만 주가는 빠졌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실적 beat 쳤는데 빠졌네라며 달려들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오른다고 생각하지만 왜 떨어졌는지 같이 살펴봅시다.

lspd실적
pypl실적
v 실적

세 회사를 보면 알겠지만 3분기 실적이 miss가 났거나 4분기에 성장률이 둔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자같은 경우 아마존 하고 사이가 틀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만약 아마존이 비자와 협상을 하게 되어 아마존에 대한 비자의 수수료 조정이 들어가면 비자의 매출에 타격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Amazon says it will stop accepting Visa credit cards in the UK

The online retail giant blamed Visa's "high" processing fees after Brexit.

finance.yahoo.com


반도체가 날아가고, 미국 지수는 연일 신고가를 찍는 와중에 핀테크기업들은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설마 소비자 물가지수때문에 과하게 던지는 걸까?

 

 

[토요재테크] 증시 움직이는 소비심리지수에 대해 아세요?

▲CCI 가 CSI 보다 더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최근 증시 뉴스에 소비심리지수라는 용어가 자주

www.etoday.co.kr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각종 지수들을 유심히 봐야 됩니다. 소비자들의 소비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수가 2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위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CSI가 좀 더 주식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CSI를 가져와보겠습니다.

현재 소비자 지수가 2008년 금융위기 때랑 비슷합니다. 위드코로나로 인한 리오프닝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물가지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밑이 인플레이션 기대지수입니다.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으로 기대 소비량이 위축되어 실적이나 악재가 터졌을 때 좀 과하게 던지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매출 성장률을 저해하는 직접적인 요인이기는 합니다. 만약 소비심리가 좋아진다면 더 나은 매출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 소비지수 때문만 일까?


밑의 자료는 어펌과 쇼피 파이 자료입니다. 미국 소비자지수에 영향을 받는 주식이지만 페이팔이나 LSPD만큼 빠지지 않았습니다.

affirm 주가
SHOP주가

개인적으로 페이팔은 2분기 연속 어닝 미스 난 것과 연평균 성장률이 20퍼센트 미만일 것이라는 것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LSPD는 다음 분기 성장률이 정체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비자, 페이팔, 마스터카드 등의 주식이 약세인 것은 맞지만 모든 핀테크를 싸잡아서 약세장이라고 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 지표에 크게 영향을 받는 기업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 실적과 가이던스 문제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것이 기업의 역량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애초에 페이팔 같은 회사가 무너질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지선이 깨져서 어느 정도 반등을 줄 때 담게 된다면 그때가 저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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