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H(셀시우스), 두번째 strongly bullish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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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H(셀시우스), 두번째 strongly bullish 주식

by 지누이야기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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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celh) 음료수


셀시우스는 2004년에 세워진 레드불, 몬스터처럼 에너지 드링크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한 캔에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있고 설탕 대신에 스테비아를 넣으며 건강을 생각하는 에너지 드링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비건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사실 밑의 기사에 나오는 사망의 원인이 카페인인데 셀시우스가 몬스터보다 카페인이 2배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건 마케팅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https://imnews.imbc.com/replay/2012/nwtoday/article/3165759_30419.html

 

美, 에너지 음료 '몬스터' 마시고 사망?‥위험성 조사

◀ANC▶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에너지 음료인 몬스터가 10대 소녀를 포함한 6명의 사망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도 이런 위험성을 조사하...

imnews.imbc.com


MSG를 쥐에게 주사했더니 실명이 되었다고 해서 전 세계가 뒤집힌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라면 회사들은 MSG의 유해성을 자세히 검토하기보다 소비자 여론이 MSG를 금단의 음식으로 몰아가다 보니 라면에서 MSG를 뺐습니다. 그러나 결국 MSG는 WHO와 FDA는 무해하다고 판결이 났고 식약처는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애초에 쥐 몸무게 1kg당 2g의 MSG를 피하 조직에 주사했는데, 이는 몸무게 60kg인 사람으로 치면 MSG 120g을 주사한 겁니다. 참고로 라면 한 봉지의 무게가 120g입니다. 실험이 잘못되었던 겁니다.

 

[카드뉴스] MSG, 몸에 유해하지 않은 걸까? | 연합뉴스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www.yna.co.kr


그런 면에서 셀시우스는 잘하고 있습니다. 무 방부제 무 아스파탐 무 색소와 향료를 내세울 뿐 아니라 몬스터와 레드불 등 에너지 드링크의 그 독특한 맛이 아닌 복숭아, 라즈베리, 오렌지 등과 같은 과일음료의 맛을 통해 건강한 느낌의 마케팅을 하였고 이는 소비자에게 셀시우스는 건강한 음료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데 성공해나가고 있습니다.


살 빠지는 음료수


셀시우스는 12온스 캔 기준 음료를 마시고 3시간 이내에 100 칼로리가 빠지는 음료수라고 마케팅을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이를 마시고 운동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를 듣고 저도 이 회사 사기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먹기만 하면 100칼로리가 빠진다고 광고하는 건 사기행위라고 소송까지 간 결과 결국 승소했습니다!!! 판사도 셀시우스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음을 인정한 것입니다. 실제로 셀시우스 홈페이지를 가면 다양한 논문이 있습니다.



 

celsius

No.1 피트니스 드링크 브랜드, 셀시어스입니다.

celsiuskorea.kr

 

Judge Rules in Favor of Celsius Holdings in Claims Lawsuit

A California court judge ruled in favor of Celsius Holdings, a Boca Raton-based maker of functional beverages, in a class-action lawsuit. The judge dismissed the lawsuit that involved three claims brought under California Legal Remedies Act and the state's

www.naturalproductsinsider.com


셀시우스는 녹차추출물에 들어있는 EGCG가 몸의 열 발생량을 늘려주어 다이어트 효과를 내게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녹차추출물은 다이어트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이어트를 할 때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살을 빼면서 운동량을 늘리고 싶은 사람들이 셀시우스를 먹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google.com/amp/s/www.joongang.co.kr/amparticle/17580740




일반적인 에너지 드링크와 다른 느낌


패키지부터 몬스터와 레드불같은 익스트림 스포츠 느낌의 강렬한 패키징이 아닌 화사한 느낌의 패키징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셀시우스를 마실 때 건강을 생각하는 느낌을 주게 합니다. 이는 남성적인 느낌의 에너지 드링크에서 벗어나 여자에게 어필하는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셀시우스 사진

 

아마존 음료 1등, 식품 전체 1등

 

아마존 usa 홈페이지

온라인 마켓의 압도적 1등인 아마존에 있는 식재료 카테고리에서 당당히 1등을 하고 있습니다. 몬스터의 음료의 종류가 많기에 전체적인 판매량으로 보면 몬스터, 셀시우스, 레드불 순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매우 고무적인 수치입니다.

왜냐하면 셀시우스의 점유율은 오직 1프로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레드불의 점유율은 43프로, 몬스터의 점유율은 39프로입니다. 이 두 회사의 제품들을 제치고 온라인 판매 1등을 했다는 건 미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오프라인 판매는 미비하지만 미비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판매를 하게 되려면 유통채널이 강화되어야 하지만 지금 셀시우스 인기가 너무 좋아 오프라인까지 힘을 쓸 겨를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유통채널 확보에 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밑의 회사들이 셀시우스랑 계약되어 있는 중입니다. 편의점, 헬스장, 식료품점 등 다양한 회사들에게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수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매장에 전용 냉장고를 설치해서 셀시우스 매출 향상을 꾀하고 있는 중입니다.


셀시우스 홈페이지




건전한 재무상태

 

출처 구글

매년 매출 성장률이 50에서 100프로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 흑자가 나고 있는데 성장주가 흑자가 나는 경우라면 사업을 매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로스 마진이 몬스터가 60프로인 거에 비해 셀시우스는 40프로라는 점이 많이 아쉽지만 개선해 나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동부채를 충분히 갚고도 남을 만한 유동자산을 가지고 있기에 적어도 돈이 없어서 망할리는 없을뿐더러 부채 대부분이 유동부채이기 때문에 자산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2021년 6월에 오퍼링을 한 적이 있기에 공장 증설과 같은 기타 비용이 필요한 경우 오퍼링을 더 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인벤토리 물량도 2020년 9월에 비해 거의 10배 가까이 늘었기에 내년도에는 판매를 더 공격적으로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야후 파이낸스

 

듬직한 투자자


출처 야후파이낸스

셀시우스의 지분을 블랙록이 10 퍼, 뱅가드가 7 퍼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록이 투자 안 한 기업이 없을 정도로 블랙록은 대부분 기업에 지분을 가지고 있지만 10퍼센트나 가지고 있는 것은 기업의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리카싱이 600만 주 이상 가지고 있는 점도 매우 좋게 보고 있습니다. 줌, 시리 등 엄청난 투자 성공률을 보여준 리카싱이기에 셀시우스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 때는 식품주+ 60불대 지지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원재료 가격이 오릅니다. 그리고 원재료 가격이 오른 것을 명분 삼아 식품회사들은 가격을 올립니다. 하지만 점차 각국 정부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을 하기 시작하면서 올랐던 원자재 가격은 내려오게 되지만 한 번 올린 제품 가격은 안 떨어집니다.

이 차액만큼은 수익으로 남게 됩니다. 최근에 철강회사들이 철광석 가격이 폭등했다가 떨어지게 되면서 실적 파티를 벌이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최근 cpi 소비자 물가지수가 매우 높은 수치로 나왔기에 인플레이션은 시작되고 있으며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 를 핑계 삼아서 레드불이랑 몬스터 회사가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셀시우스도 이에 맞춰서 가격을 올릴 것입니다. 이로 인해 셀시우스의 이익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60불대에 주주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이 부근이 강력한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11월 물가지수 6.8% 상승… 40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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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chosun.com

 

출고가는 7% 올랐는데 소매가는 30% 훌쩍...가공식품 가격 요지경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올해 들어 식음료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장바구니 물가가 평균 10% 뛴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3개월 간 20여개 식품업체가 400개가량의 제품 가격(출고가)을 무더기 인상했다. 이에 따

www.consumernews.co.kr

 

최근에 폭락하는 중입니다.

 

출처 구글


최근에 셀시우스는 고점 대비 40퍼센트가 빠졌습니다. 이번 실적 때 주당순이익에서 어닝 미스가 났습니다. 아마도 원재료 상승으로 인한 그로스 마진 감소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음 분기 실적이 이번 분기 실적보다 안 좋을 것 같다는 가이던스 때문에 빠졌습니다. 원래 4분기가 겨울 시즌이다 보니 에너지 드링크를 잘 안 먹기 때문에 다른 분기보다 실적이 낮게 나옵니다. 작년에도 그랬습니다.

출처 인베스팅

 

출처 핀비즈


흑자가 나는 기업이기는 하나 여전히 높은 per이 투자자들이 실적에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그나 도큐사인처럼 급락할 때 내부자 매수를 해야지 주가 방어가 되지만 오히려 팔아버리는 바람에 주가가 계속 떨어졌습니다. 내부자 매도가 가장 큰 흠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insider anaysis

 

그래서 이거사?

지금 눈여겨보고 있는 식품주가 코카콜라랑 셀시우스 두 개일 정도로 매우 좋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장이 안 좋기 때문에 과도하게 빠졌다고 생각됩니다. 성장주 중에서 아직까지는 중소형주 중에서는 오픈도어랑 셀시우스 두 개만 strong bullish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모든 주식입니다. ㅎㅎ제가 이 블로를 만든 이유는 주식 경험이 적은 사람(나포함)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다양한 종목을 알려주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절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니고, 여러분들에게 작은 지식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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