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NY stock, Pionier of infertile insurance(프로지니, 불임 보험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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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PGNY stock, Pionier of infertile insurance(프로지니, 불임 보험의 선구자)

by 지누이야기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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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출산율은 1명보다 적은 0.84명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불임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불임에 대한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심지어 1년에 10퍼센트씩 늘고 있다. 밑에는 그에 따른 출처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2316963i
다른 보험사는 보험액에 대해 어느 정도 상한선을 두어서 의사들이 필요한 수술을 하지 못하고 제한받는 경우가 많았다. 프로 지니는 그 틈을 파고든 것이다. 수술에 있어 의사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선택을 했다. 그 결과 유산율은 평균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줄게 되었다. 이는 수많은 대기업이 프로 지니의 고객사가 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미국 불임 시장은 14조이고, 10퍼센트씩 성장하는 산업이다. 이곳에서 현재 프로 지니는 점유율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다.


이건 2020년 자료니 고객은 더 늘었을 것이다.
그러면 한 번 매출 성장률을 보자.

누군가는 수술에 있어 의사에게 전적으로 맡기면 적자에 시달리게 된다고 한다. 나도 처음에는 당연히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또 한번 놀랐다. 매출 성장률이 거의 2배 가까이 되고 심지어 흑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매출 성장률 높고, 흑자인 기업 찾기 쉽지 않다. 순이익률도 10퍼센트가 넘어간다.

 



이 회사의 부채를 갚고 남을 만큼의 자산도 가지고 있으니 망할 회사는 아니다.
프로 지니를 꽤 오래전부터 알게 되었는데, 저점에 잡으려고 하니까 자꾸 놓치게 되는 종목이었다. 2021년 8월쯤에 가이던스가 이번 분기보다 낮게 잡혔길래 이 회사 성장이 둔화되려나 생각했는데 이번 가이던스 보니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이번 3분기 매출이 저번 분기보다 줄었고, 어닝 미스가 났다. 프리장에서 7퍼센트 떨어지고 있길래 본장에서 사려고 마음먹었다. 드디어 기회가 온듯했다. 프리장 때 사려고 했다가 더 떨어질까 봐 안 샀는데 본장 때 5 퍼 양전 했다. ㅠㅠ

내가 이 기업을 왜 추천하냐면 언젠가는 금리인상을 할 것이다. 금리인상 때문에 보험주, 은행주들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프로 지니도 엄연한 금융주이기 때문에 수혜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아는 기업 말고 성장하고 있는 금융주에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0119857i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9/915205/
한국 증권가에서는 내년 말 쯤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2015년 12월에 금리인상을 했는데 이것이 테이퍼링 이후 정확히 1년 후에 시작했으니 진짜 골드만 삭스 말처럼 2022년에는 금리인상 안 할 수도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rsi 90이 넘어가고 rsi 80이 넘어가도 아무런 이벤트 없이 그냥 오르는 걸 보니 현 주식시장은 정상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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